한화에도 최원준이 있어?…달감독이 지켜보는 이름, 또 다른 젊은 내야수 1군 문 두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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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에 새로운 젊은 내야수가 1군에 등장할까. 또 한 명의 '최원준'이 기회를 노린다.
최원준은 세광중, 청담고를 졸업하고 2023 신인드래프트 8라운드 전체 71순위로 한화의 지명을 받았다. 2023년 퓨처스리그에서 16경기 타율 0.257을 기록했던 최원준은 곧바로 입대해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친 뒤 2025년 퓨처스리그 5경기에서 15타수 8안타(2홈런) 5타점 5득점 타율 0.533이라는 인상적인 기록을 남겼다.
시즌이 끝난 뒤에는 일본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고, 마무리캠프까지 소화하며 김경문 감독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마무리캠프를 지켜본 김 감독은 "가지고 있는 것들이 좋다"면서 최원준의 모습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최원준은 "야구를 1년 하고 바로 입대를 해서 1년 반 동안 야구가 정말 하고 싶었다. 전역하고 나서도 마음을 계속 잘 유지해서, 그 열정으로 해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준비를 하면서 결과가 잘 나왔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교육리그 때는 타격에서 대처가 잘 안 되면서 타이밍이 늦지 않는 부분, 1루, 2루로 가는 타구가 많아서 중견수 방향으로 치는 부분에 대해 코치님들과 많이 얘기했다. 수비에서는 힘을 빼고 공을 따라가는 것, 송구할 때의 스텝을 보완했다"고 마무리캠프를 돌아봤다.
주 포지션은 3루수지만 "내야는 다 자신있다"고 말한다. 최원준은 "학교 다닐 때부터 3루를 봐서 3루도 자신이 있고, 프로에 와서 유격수를 본 적은 없지만 고등학교 때 유격수도 봤어서 자신이 있다. 내야는 다 자신있다"고 씩씩하게 얘기했다.
한편 KBO리그에는 두산 베어스 투수 최원준과 KT 위즈 외야수 최원준, 이미 잘 알려진 두 명의 최원준이 있다. 두 선수 모두 2025시즌이 끝난 후 FA 계약을 체결하는 등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이제 막 3년 차가 된 최원준은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내가 한참 뒤에 나와서 좀 찾아봐야 한다. 댓글도 보면 '한화에도 최원준이 있었냐' 이런 얘기가 많다"고 웃었다.
이제 한화의 최원준도 서서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 차례. 어떤 선수가 되고 싶냐고 물으니 그는 "인사를 잘하고, 인성이 좋은, 매일 발전하고 초심을 잃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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