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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또’ 손흥민 언급…반 더 벤 “저 흥민이 형이랑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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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또’ 손흥민 언급…반 더 벤 “저 흥민이 형이랑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포포투=박진우]

미키 반 더 벤은 새해에도 여전히 손흥민 이야기를 꺼냈다.

토트넘 홋스퍼 소식통 ‘스퍼스 웹’은 2일(한국시간) “반 더 벤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의 의미를 돌아보는 한편, 올 시즌 공격 포인트가 늘어난 배경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고 전했다.

토트넘 수비의 ‘핵’으로 자리하는 반 더 벤이다. 지난 2023-24시즌 토트넘에 입성하자마자 주전 자리를 꿰찬 반 더 벤은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함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섰다. 지난 시즌 토트넘은 프리미어리그(PL)에서 부진했는데, 그 원인 중 하나가 반 더 벤의 ‘부상’으로 여겨질 정도였다.

반 더 벤이 있었기에 토트넘은 우승할 수 있었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극단적인 공격 축구에 대한 고집을 꺾지 않았는데, 반 더 벤과 로메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직접 찾아가 “우승하기 위해서는 전술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반 더 벤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결승전에서 카세미루의 결정적인 헤더를 막는 등 철벽 수비를 선보이며 우승을 안겼다.

이번 시즌에도 토트넘은 부진에 빠져 있지만, 반 더 벤의 활약만큼은 여전하다. 반 더 벤은 이번 시즌 공식전 25경기에서 무려 6골을 넣었다. 세트피스 상황은 물론, 온 더 볼 상황에서 빠른 속력과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가르며 공격력까지 증명했다. 특히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UCL) 코펜하겐전에서 67m를 질주하며 원더골을 만들며, 손흥민의 과거 푸스카스골과 비교되기도 했다.

반 더 벤은 “UEL 우승을 내 한 해를 통틀어 가장 큰 순간이었다. 지금까지 내 커리어에서 단연 가장 뜻깊은 순간이다. 토트넘에 간다고 했을 때, ‘거기 가면 트로피는 절대 못 들어’, ‘우승은 꿈도 꾸지 마’라는 말만 했다. 다들 그걸로 놀려댔던 기억이 있다”며 자랑스러운 순간을 회상했다.

코펜하겐전 원더골도 돌아봤다. 반 더 벤은 “처음에는 그냥 상대 한 명만 제치려고 했다. 그런데 순간적으로 세 명이 내게 달려왔고, 한 번의 동작을 가져간 뒤 완전히 빠져 나왔다. 골대로 치고 들어가는데 수비 한 명이 남아 있었다. 우측에 동료가 있었지만 패스는 불가능했다. 계속 골대를 몰고 갔고, 그 상황에서 마무리를 해야 했다”며 득점 순간을 회상했다.

손흥민도 언급했다. 반 더 벤은 “내가 정말 특별한 걸 해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푸스카스상 후보에 오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서 푸스카스상을 받은 손흥민의 골과도 비슷하다고 느꼈다. 그 이야기를 손흥민과 나눴는데, 그는 자기 골이 더 낫다고 하더라(웃음). 가끔은 이런 농담도 주고 받는 사이다. 경기 다음 날에도 그에게서 문자가 왔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다.



새해부터 ‘또’ 손흥민 언급…반 더 벤 “저 흥민이 형이랑 농담도 주고받는 사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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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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