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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인 제가 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KIA 이의리 화끈한 다짐…토종에이스 세대교체? 150km 왼손 파이어볼러 사고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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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띠인 제가 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KIA 이의리 화끈한 다짐…토종에이스 세대교체? 150km 왼손 파이어볼러 사고 친다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말띠인 제가 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KIA 타이거즈 왼손 파이어볼러 이의리(24)가 지난 1일 구단 유튜브 채널 갸티비를 통해 위와 같이 새해 다짐을 내놨다. 이의리는 “올해 병오년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하면서 위와 같이 밝혔다.



“말띠인 제가 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KIA 이의리 화끈한 다짐…토종에이스 세대교체? 150km 왼손 파이어볼러 사고 친다




2026시즌 KIA 마운드에 이의리의 퍼포먼스가 정말 중요하다. 이의리는 2024년 6월에 토미 존 수술을 받고 2025시즌 후반기 개막전에 복귀했다. 10경기서 1승4패 평균자책점 7.94에 그쳤다. 포심 구속은 150km을 쉽게 돌파했지만, 제구력과 커맨드, 경기력 일관성 등이 많이 불안했다.

큰 틀에서 2025년까지 재활 시즌이었다. 이의리는 작년의 아쉬움을 간과하지 않았다. 재활시즌이라고 해도 부진을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올 시즌은 2023년 이후 3년만에 풀타임 선발 시즌. 이의리는 작년 11월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부터 강도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작년 11월 말 오키나와 마무리캠프를 마치고 귀국현장에서 만난 이의리는 글러브 높이를 높이고, 다리를 차는 높이를 낮추는 변화를 시도했다고 소개했다. 폼의 차이가 확연하다고 설명했다. 어떻게 보면 모험이지만, 다시 풀타임 선발을 준비하는 지금이 적기일수도 있다.

결국 이의리는 폼을 조금 작고 간결하게 하면서 제구와 커맨드를 잡겠다는 의지를 천명한 셈이었다. 워낙 팔 스윙이 빨라서 스피드는 크게 떨어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의리 특유의 기복 심한 제구를 보면 스피드가 1~2km 떨어져도 제구와 커맨드를 잡는 게 중요해 보인다.

이의리에게 중요한 2026시즌이다. 양현종이 2+1년 45억원 FA 계약으로 잔류했지만, 서서히 현역의 황혼기로 접어든다. 이제 이의리가 실력으로 자연스럽게 토종에이스, 3선발을 꿰찰 때가 됐다. 제구를 잡고 투구내용에 안정감을 찾으면 자연스럽게 9월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갈 가능성도 커진다.

제임스 네일, 아담 올러, 양현종, 이의리의 1~4선발이 기본적으로 안정감을 보여준다면 전력이 약화된 KIA도 쉽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5선발 이슈가 어떻게 풀릴지 알 수 없지만, 이의리의 경기력이 선발진의 전체적인 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은 확실하다.



“말띠인 제가 일 한번 내보겠습니다” KIA 이의리 화끈한 다짐…토종에이스 세대교체? 150km 왼손 파이어볼러 사고 친다




이의리는 이제부터 구단의 관리를 따로 받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온전히 자신의 힘으로 경쟁력을 증명하는 시즌이다. 말띠인 이의리가 일을 낸다면 KIA도 한국야구에도 좋은 일이다. 아울러 올해를 계기로 토종 에이스가 세대교체 된다면, 양현종에게도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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