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매체의 공포, "이러다 태국에 추월당한다"… 격차는 불과 5.79점, FIFA 랭킹 굴욕 위기의 중국 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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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중국 매체들이 중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FIFA 랭킹이 태국에 추월당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최근 샤오자이 감독을 선임하며 대표팀 체제를 정비한 중국의 2025년 12월 FIFA 랭킹은 93위(1,249.06점)다. 중국 매체 <시나닷컴>에 따르면, 이는 지난 2014년 12월 기록했던 97위 이후 최악의 순위다. 문제는 순위 자체보다도, 다른 아시아 국가들의 거센 추격권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팔레스타인이 1,244.73점으로 95위, 태국이 1,243.27점으로 96위에 자리하고 있어 포인트 차이만 놓고 보면 중국을 바로 뒤에서 압박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이 이처럼 FIFA 랭킹에서 지속적으로 하락한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 전반적인 전력 저하로 아시아 중위권 수준까지 내려왔다는 평가도 있지만, 결정적으로 지난 6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탈락 이후 브랑코 이반코비치 감독을 경질한 뒤 A매치를 단 한 차례도 치르지 않은 점이 크게 작용했다.

중국은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최대 여섯 차례 A매치를 치를 수 있는 일정이 있었음에도, 새 감독 선임을 이유로 실전을 모두 포기했다. 경질된 이반코비치 감독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를 찾는다는 명분이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장고 끝에 악수를 둔 셈이 됐다. 여러 외국인 감독 후보가 거론된 끝에 자국 출신인 샤오자이 감독을 선임한 과정 역시 적잖은 비판을 받았다.
<시나닷컴>은 특히 오는 3월 A매치 기간을 주목하고 있다. 태국이 2027 AFC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지역 예선 최종라운드에서 투르크메니스탄과 맞붙는데,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8.87점의 랭킹 포인트를 추가할 수 있다. 현재 중국과 태국의 격차는 5.79점에 불과해, 중국이 A매치를 치르지 않는다면 순위 역전은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지금까지 태국 축구를 한 수 아래로 평가해왔던 중국이, 이제는 FIFA 랭킹이라는 수치적 지표에서도 태국에 밀리는 상황을 맞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국 축구 내부의 위기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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