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넣지 말라더라" 레반도프스키의 폭로… 보너스 43억 아끼려던 바르셀로나의 요청, "믿기 힘든 요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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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하고 있는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팀 입단 첫 시즌에 더는 골을 넣지 말아달라는 요청을 구단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뒤늦게 밝혀 시선을 모은다.
레반도프스키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바 있다. 이적료는 5,000만 유로(약 850억 원)였다. 2022-2023시즌 레반도프스키는 라 리가에서 23골을 넣으며 득점왕에 올랐다. 그런데 이 시즌 막판, 바르셀로나 이사회 일부 인사들로부터 골을 더 넣지 말라는 요청을 받았다고 밝혔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자신의 자서전 출간을 통해 당시를 돌아보며 "믿기 어려운 요구였다"라고 상황을 짚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이 요청을 받은 건 2022-2023시즌 막판, 두 경기를 남긴 시점이었다.

바르셀로나 고위진이 이러한 요청을 한 이유는 레반도프스키가 25골에 도달할 경우 250만 유로(약 43억 원)를 추가로 지급해야 하는 약정 때문이었다. 레반도프스키가 사실상 라 리가 득점왕을 확정한 상태에서 바르셀로나는 불필요한 지출을 피하고 싶었던 것이다.
레반도프스키는 "선수로서의 본능과 책임 사이에서 혼란을 느꼈다"라고 당시를 돌아봤다. 재정난에 시달리는 바르셀로나의 사정을 잘 알고 있었고, 43억 원이라는 돈도 결코 가볍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했다. 하지만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선수라는 처지에서는 납득하기 힘든 요구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레반도프스키는 시즌 마지막 두 경기에서 득점을 추가하지 못했고, 23골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한편 레반도프스키는 최근 미국 MLS 클럽 시카고 파이어를 비롯해 몇몇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글=김태석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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