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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줄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 KIA 테토남 포수는 따뜻한 남자…야구 꿈나무들에게 최고의 선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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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줄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 KIA 테토남 포수는 따뜻한 남자…야구 꿈나무들에게 최고의 선배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도움을 줄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

KIA 타이거즈 ‘테토남 포수’ 김태군(36)은 무서운 선배다. 최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전설의 타이거즈’에서 군기반장이란 MC의 말에 웃으며 부인(?)했다. 단, 팀을 위해 그리고 야구를 위해 단체생활에서 지켜야 할 선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믿는다. 그렇지 않은 선수에겐 선, 후배를 막론하고 그냥 있지 않는 스타일이다. 적어도 그라운드에선 직선적이다.



“도움을 줄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 KIA 테토남 포수는 따뜻한 남자…야구 꿈나무들에게 최고의 선배




그러나 김태군은 그라운드를 벗어나면 그렇지 않은 선수다. 후배들을 잘 챙기는 선배다. 취재진은 말할 것도 없고, 팬들에게도 늘 웃는 얼굴로 다가선다. 구단 내부에선 김태군의 이런 모습들을 매우 높게 평가한다.

또한, 김태군은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늘 사회에 돌려주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참 프로이기도 하다. 김태군을 잘 아는 타 구단 선수 출신 한 관계자는 “태군이 형은 늘 기부를 해왔다. 정말 좋은 사람”이라고 했다.

KIA 구단 인스타그램에 따르면, 최근 김태군은 광주 수창초등학교와 대구 경상중학교에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구단은 “김태군이 광주 수창초등학교와 대구 경상중학교에 피칭머신과 겨울 후드 티셔츠 등 꿈나무들의 훈련을 위한 야구용품을 기증했다”라고 했다.

올해가 처음이 아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양 학교에 야구용품을 기부했다. 작년과 올해 합계 8000만원 상당의 기부라는 게 구단의 설명. 기부를 절대 액수로 평가할 수 없지만, 액수 자체도 엄청난 수준이다. 더구나 양 학교가 김태군의 모교도 아니다. 김태군은 부산 출신이다. 대신 현재 연고지와 과거 몸 담았던 삼성 라이온즈의 연고지 학교라는 의미가 있다.

김태군은 구단을 통해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오히려 도움을 줄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하다. 후배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웠으면 한다”라고 했다. 수창초등학교와 경상중학교 학생들은 평생 김태군이란 좋은 선배를 가슴에 품고 KBO리거의 꿈을 꿀 수 있다.



“도움을 줄 곳이 있다는 사실에 내가 더 행복” KIA 테토남 포수는 따뜻한 남자…야구 꿈나무들에게 최고의 선배




김태군은 2023년 10월에 3년 25억원 비FA 다년계약을 체결했다. 내년은 마지막 시즌이고, 예비 FA 시즌이다. KIA는 김태군의 이 계약 끝물엔 자연스럽게 안방 세대교체를 기대했지만, 현 시점에선 김태군이 내년 아니 그 이상으로 영향력을 발휘해줘야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듯하다. 김태군에게도 2026년은 너무나도 중요한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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