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어떻게 이런 일이' 형 디아즈 다저스 입단 발표 몇 시간 뒤... 동생 디아즈, 텍사스와 1년 계약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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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형이 LA 다저스와 계약을 맺었다는 소식이 들려온지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도 새 소속팀에 둥지를 틀었다. 디아즈 형제의 이야기다.
ESPN 제프 파산은 13일(이하 한국시각) "텍사스 레인저스가 알렉시스 디아즈와 1년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텍사스는 디아즈뿐만 아니라 포수 대니 젠슨, 좌완 투수 타일러 알렉산더와도 1년 계약을 맺었다.
ESPN은 "세 선수 중 디아즈가 가장 잠재력을 지닌 자원이다"며 "2024년까지만 해도 마무리 투수였다. 하지만 가장 부진한 시즌을 보낸 직후다. 2025년 평균 패스트볼 구속이 전성기 대비 2마일 이상 떨어져 93.55마일에 그쳤다. 무기였던 슬라이더도 이전보다 많이 맞았다. 통산 205이닝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 중이지만 2025년 신시내티, 다저스, 애틀랜타를 거치며 18경기 평균자책점 8.15에 머물렀다"고 지적했다.
크리스 마틴, 호비 밀너 등 불펜 투수들이 FA가 되면서 텍사스는 다시 새롭게 불펜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그래서 디아즈와 알렉산더를 데려온 것이다.
디아즈는 2015 신시내티 레즈의 12라운드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7년이 지난 뒤인 2022년에야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그 해 13홀드 10세이브 평균자책점 1.84를 기록하며 신인왕 투표 5위에 오르는 등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다.
2024년에는 60경기 등판해 2승 5패 28세이브 평균자책점 3.99를 기록했지만 삼진율 22.7%로 급감했고, 제구 문제를 보였다.
올해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서 시즌을 시작한 디아즈는 5월 1일 세인트루이스전에서 피홈런 3개를 맞고 트리플A로 내려갔다. 마이너리그에서도 반등하지 못했다. 결국 트레이드로 다저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에도 반등하지 못했다. 9월 DFA(지명할당) 됐다. 이후 애틀랜타가 웨이버로 영입했지만 3경기 등판 후 다시 마이너로 내려갔고, 10월 FA 신분이 됐다.
공교롭게도 형인 에드윈 디아즈가 다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3년 69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동생 알렉시스 디아즈의 영향이 없진 않았다. 형 디아즈는 입단 기자회견에서 "(동생이) 다저스는 정말 좋은 구단이라고 말해줬다. 결정을 쉽게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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