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행 늘 거론됐는데…" 레반도프스키, 손흥민 따라 LAFC행 끝내 불발? "잔류 최우선, 아내가 사업까지 시작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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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 가능성까지 거론됐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FC 바르셀로나)가 바르셀로나 잔류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스페인 매체 '바르사 유니버설'은 13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의 레반도프스키는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도 클럽에 남기를 강하게 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37세의 그는 현재보다 훨씬 낮은 연봉을 받아들이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그동안 구단이 레반도프스키에게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 없다는 관측과 함께, 계약 만료 시점에 맞춰 그가 팀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로 바르셀로나는 대체 공격수 물색에도 착수한 상태"라면서도 "그러나 상황에 정통한 소식통들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구단과 직접 협상에 나설 의향을 갖고 있으며, 잔류 의지를 분명히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레반도프스키 측은 팀 내 입지가 예전과 달라질 수 있다는 점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절대적인 주전이 아닌 백업 혹은 로테이션 역할까지 받아들일 준비가 돼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선택의 배경에는 바르셀로나 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자리하고 있다. 레반도프스키와 그의 가족은 이미 도시에 완전히 정착했으며, 아내 역시 현지에서 사업을 시작한 상태다.
기량만 놓고 보면 여전히 레반도프스키는 여전히 월드클래스다.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서 4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의 도메스틱 트레블(국내대회 3관왕)을 이끌었다.

라리가에서도 34경기 27골을 터뜨리며 리그 우승의 결정적 역할을 했고, 시즌 막판 부상만 아니었다면 킬리안 음바페(31골)를 제치고 피치치(득점왕) 등극도 가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 시즌 역시 부상 복귀 후 리그 12경기에서 8골을 기록하며 여전한 결정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일각에서는 계약 만료 이후 새로운 도전에 나설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레반도프스키는 현재까지 잔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에 자연스럽게 LAFC 팬들이 기대했던 손흥민과 레반도프스키가 뭉치는 그림은 보기 어려워졌다.

앞서 지난달 스페인 매체 'SB네이션'은 "레반도프스키의 유력한 차기 행선지 중 하나로 MLS가 꾸준히 언급돼 왔다. 커리어 말미 LA행 가능성은 항상 거론됐고, LA에는 LAFC와 LA 갤럭시라는 두 개의 선택지가 존재한다"고 전한 바 있다.
그러나 선수가 직접 재계약에 무게를 둔다는 발언을 한 만큼 레반도프스키가 당장 팀을 떠날 확률은 낮아보인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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