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니 1순위 국대지' 레전드의 딸 블로킹 1위 미쳤다, 누구에 도움 있었길래 "유나 언니 카톡으로도, 전화로도 이야기 많이 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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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김천 이정원 기자] "유나 언니가 많은 이야기를 해줘요."
한국도로공사 미들블로커 김세빈은 11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3라운드 흥국생명과 경기에서 블로킹 7개 포함 13점을 올리며 팀의 3-2 승리에 기여했다. 블로킹 7개는 올 시즌 개인 한 경기 최다 블로킹 기록.
김세빈은 올 시즌 블로킹 1위에 도전한다. 2023-2024시즌 세트당 0.596개로 5위, 2024-2025시즌 0.719개로 4위에 자리했던 김세빈은 올 시즌 세트당 0.847개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최근 3경기에서 4개의 블로킹에 그쳤던 김세빈을 두고 김종민 도로공사 감독은 "최근 3~4경기를 잘하지 못했다. 거기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아야 한다. 자기 역할에 대해 계속 고민하고, 스트레스받고, 연구해야 한다"라며 "물론 세빈이가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있다. 꾸준한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경기 후 만난 김세빈도 "최근 몇 경기 블로킹이 잘되지 않았다. 스트레스도 받았고, 잘하고 싶은 생각도 많았다. (배)유나 언니가 돌아와 카톡도 해주고, 전화도 많이 걸어 이야기를 많이 해준다. 덕분에 든든하다. 감독님의 도움도 크다"라고 미소 지었다.
배유나가 최근 어깨 부상을 털고 복귀했다. 지난 7일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전에서 5세트 원포인트 블로커로 복귀전을 치른 배유나는 이날은 2세트 제외, 1~3세트와 5세트에 이지윤 대신 나와 컨디션을 조율했다. 마침 시즌 첫 홈경기를 갖는 배유나를 위해, 배유나데이로 이날 경기가 진행됐는데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또한 김종민 감독이 158승으로 여자부 최다승 공동 1위로 등극한 날이기에 기쁨이 두 배가 되었다.
김세빈은 "흥국생명전은 배유나데이로 열려 꼭 이기고 싶었다. 유나 언니와 함께 인터뷰를 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감독님과 오랜 시간 함께한 건 아니지만, 감독님의 의미 있는 날 내가 승리에 힘을 더해 좋다. 유나 언니도 건강하게 복귀해 좋다"라고 웃었다.
김세빈은 데뷔 3년차에 첫 봄배구, 통합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이전 두 시즌은 봄배구 문턱을 넘지 못했다.

김세빈은 "요즘 팀이 계속 이기고 있어 하루하루가 즐겁다. 올 시즌 통합우승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라며 "이틀 쉬고 IBK기업은행을 만나는데 준비 잘해서 또 승리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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