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무슨 일이야? 100억 썼는데...순식간에 '-33승', 외인 듀오로 우승 노렸던 한화, '역대급 투수' 폰세·와이스 공백 메울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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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오는 2026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을 노리는 한화 이글스가 대형 악재를 맞이했다. 예상은 했지만, 한꺼번에 이 둘이 빠질 것이라고 상상하긴 어려웠다.
지난 3일 메이저리그(MLB)에선 2건의 계약 소식이 들려왔다. 올해까지 한화에서 활약했던 코디 폰세가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3년 3,000만 달러(약 441억 원)에 계약했다는 내용에 이어 라이언 와이스도 1+1년 최대 1,000만 달러(약 147억 원)에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맞손을 잡았다.

폰세와 와이스는 2025시즌 한화의 원투펀치로 활약했던 선수다. 폰세는 17승 1패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해 KBO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꼽힌다. 다승-평균자책점-탈삼진-승률 4관왕에 올랐고, 최동원상과 정규리그 MVP까지 차지했다.
와이스는 한화에 온 뒤 가장 발전한 선수 중 한 명이다. 지난해 대체 선수로 합류한 뒤 재계약을 맺은 그는 16승 5패 평균자책점 2.87 207탈삼진을 남겼다. 다승 3위, 탈삼진 4위 평균자책점 7위 등 모든 부문에서 최상위권에 위치했을 정도로 훌륭한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폰세와 와이스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해까지 8위에 그쳤던 한화는 단숨에 2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83승 4무 57패를 기록하며 1위 LG 트윈스와 격차도 1.5경기에 불과했다. 하지만 33승 듀오가 한꺼번에 빠지게 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한화는 이번 겨울 FA 최대어로 꼽힌 강백호를 4년 100억 원에 계약하며 우승을 위한 승부수를 띄웠다. 강백호는 노시환, 문현빈과 함께 타선을 이끌 전망이다.
다만 투수진의 경우 큰 보강이 없다. 지난해 4년 78억 원에 영입한 엄상백의 반등을 기대하지만 현실적으로 가능할지는 미지수다.
결국 한화는 폰세, 와이스를 대신하는 외국인 선수의 역량에 기대를 걸어야 한다. 최근 윌켈 에르난데스와 계약을 맺은 한화는 선발 투수 1명을 더 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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