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또 죽음의 조 묶인 일본, ‘미국과 멕시코 1800㎞ 왕복’ 지옥의 월드컵 일정…日 매체의 한탄 “오~이런 시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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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쉽지 않은 조와 일정을 마주하게 됐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센터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 추첨식에서 네덜란드, 유럽 플레이오프(PO) 패스B(알바니아, 폴란드, 스웨덴, 우크라이나), 튀니지와 함께 F조에 묶였다.
이번 월드컵은 기존 32개국에서 48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났다. 48개국은 4개국씩 12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뒤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상위 8팀이 32강 토너먼트로 향한다.



포트3에 속한 튀니지 또한 최근 기세가 좋다. 아프리카 월드컵 예선에서 나미비아, 라이베리아, 적도기니, 말라위, 상투메프린시페와 H조에 속했다. 10경기 9승 1무로 무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선두로 본선행을 확정했다. 이후 요르단(3-2 승), 브라질(1-1 무)에 저력을 보여주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은 월드컵 진출이라는 기쁨에도 조 추첨에서 두 번 연속 쓰라린 미소만 짓게 됐다. 직전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독일, 스페인, 코스타리카와 같은 조에 편성됐다. 죽음의 조에서 당시 일본은 이변을 만들며 16강에 오른 바 있다.


일본은 한국시간으로 6월 15일 미국 중부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네덜란드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6월 21일 멕시코 몬테레이로 넘어가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튀니지와 조별리그 2차전 후 6월 26일 다시 댈러스 스타디움으로 돌아와 최종전(3차전)을 소화한다. 이동 거리만 1,800㎞인 미국과 멕시코를 왕복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 경기 시간 또한 불규칙적이다. 현지 시간으로 1차전은 오후 3시, 2차전은 오후 10시, 최종전은 오후 6시다. 예년 날씨를 고려한다면, 무더운 날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어 “각 경기장의 시차, 기후, 기온, 고도 등 많은 부분이 다르다. 훈련 시간, 날씨 조건 등을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변화하는 환경에 잘 적응하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지금까지 해온 방식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앞세워 정신력으로 도전할 것이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조 편성을 두고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일본대표팀에 또 시련이 왔다. 1,800㎞에 달하는 미국과 멕시코를 왕복해서 이동해야 한다”라고 절망했다.
[김영훈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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