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 김민재가 경기 중 벤치에서 동료들의 플레이를 보고 깜짝 놀란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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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인천] 이정엽 기자= 대한항공의 현재이자 미래로 불리는 김민재가 펄펄 날자, 팀도 10연승을 달렸다.
인천 대한항공은 7일 인천 계양구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남자부 대전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5-13, 23-25, 27-25, 25-18)로 승리했다.
이날 김민재는 블로킹으로만 3점을 기록하는 등 총 12점을 올렸다. 공격 성공률도 69.3%로 상당히 훌륭한 수치를 남겼다.
김민재는 "우리 팀이 분석이 잘되는 것 같다"며 "또 카일 러셀과 정지석이 블로킹을 잘하는 선수라서 블로킹 사이를 붙이고 형들이 사이드를 잡아주는 쪽으로 연습했는데 그런 부분이 잘됐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속공을 비롯한 공격에 대해서는 "감독님이 항상 미들진에서 60% 이상 공격 성공률이 나와야 경기를 쉽게 풀어간다고 말씀하시는데 한선수 형이랑 대화를 많이 하면서 맞춰가고 있다"며 "선수형한테 많이 혼나기는 하지만 선수형이 나를 믿고 잘 올려주고 광우형도 저한테 뭘 때리고 싶냐고 항상 물어봐 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한선수와 어떤 이야기를 많이 하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선수형이 제일 많이 하는 이야기는 힘을 빼고 멀리 뜨라고 말씀하신다"며 "기분 나쁘지 않게 혼나는 것 같다"며 웃음을 지었다.
대한항공은 이날 5차례 연속 블로킹으로 득점을 올리는 진귀한 장면을 연출했다. 김규민과 러셀이 해당 장면의 주인공이었고, 김민재는 코트 밖에서 이를 지켜봤다.
해당 장면을 본 김민재는 "러셀이 연속해서 블로킹을 잡을 때 와...라는 말밖에 나오지 않았다"며 정말 감탄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김민재는 팀 동료이자 대선배인 김규민을 보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는 "제가 경기장을 나가거나 투입될 때마다 항상 피드백을 해주신다"며 "연습할 때도 공격이 안 맞으면 이야기를 해주시는데 확실히 도움이 된다"며 고공 성장의 비결을 들려줬다.
사진=KOVO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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