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강 가면 브라질 혹은 모로코" 日 매체 망연자실...일본-네덜란드-튀니지-유럽 PO B와 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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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일본이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면 험난한 여정이 기다리고 있다. 브라질 혹은 모로코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6일 새벽 2시(한국시간) 미국 워싱턴DC 케네디 센터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조 추첨식을 진행했다. F조에 속한 일본은 네덜란드, 튀니지, 유럽 플레이오프 B(우크라이나·스웨덴·폴란드·알바니아 중 한 팀)과 한 조에 묶였다.
일본 역시 이동거리가 크지 않을 전망이다. 다만 높은 온도가 문제다. F조의 경기 개최지는 6월 평균 최고 기온이 몬테레이 35.7도, 휴스턴 34도, 댈러스 32.7도, 캔자스시티 29.2도인 네 도시로, 극심한 더위 속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다행히 일본은 댈러스, 휴스턴, 캔자스시티에서 경기를 치를 전망이다.

다만 일본이 토너먼트에 오르게 된다면 험난한 여정이 기다릴 것으로 보인다. F조 1위로 진출 시 C조 2위와 32강에서 마주하게 된다. F조 2위를 기록한다면 C조 1위와 16강을 놓고 경쟁해야하며, 3위 추락시 A, B, D, E, I조 1위 중 한 팀과 겨루게 된다.
문제는 C조에 막강한 전력을 갖춘 팀이 포진돼 있다는 점. C조는 브라질, 모로코, 아이티, 스코틀랜드가 그룹을 형성했다. 브라질이 조 1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모로코가 조 2위 자리를 차지할 확률이 높다. 즉, 일본이 F조 1위를 차지한다 하더라도 32강에서 모로코와 격전을 벌여야 한다.
일본 매체 '스포니티 아넥스'는 "유럽 플레이오프 팀과 한 조에 묶였고, 32강 토너먼트의 상대, 더운 날씨는 '삼중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조 추첨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냈다.

일본의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도 "매우 어려운 조에 들어갔다. 아직 한 팀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유럽 PO B조는) 직행으로 월드컵에 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만한 나라들뿐이다. 매우 강한 조이고 상대도 모두 강팀”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매우 힘든 기후 속에서 싸워야 한다. 각오가 필요하다.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월드컵은 원래부터 부담이 큰 무대다. 강하게 싸울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라며 "두터운 선수 층을 우리 강점으로 만들 수 있도록 준비하고 싶다. 더 높은 레벨의 선수들을 활용하면서 경기를 끝까지 가져오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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