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캉’ 강정호, 오타니와 한솥밥 가능할까?···다저스 스카우트 보는 앞 MLB 쇼케이스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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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8)가 메이저리그(MLB)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까.
24일 강정호의 유튜브 채널 ‘강정호_King Kang’에는 ‘킹캉 다저스 가나? MLB 트라이아웃 현장 [킹캉_kingkang16]’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 속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2개 구단 스카우트들이 보는 앞에서 트라이아웃에 임했다.
앞서 지난 3월, 강정호는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MLB 복귀에 도전한다고 공개적으로 밝혔다. ‘유튜브 콘텐츠 뽑기 아니냐’는 의심 어린 눈초리도 있었지만 강정호는 8개월 간 최선을 다해 몸을 만들며 훈련에 매진했고, 이날 트라이아웃 심사대에 올랐다.

지난 10월, 강정호는 트라이아웃 날짜를 공개하며 “몇 팀이 올지 모르겠다. 한 팀이 올 수도 있고 한 팀도 안 올 수도 있다”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다만 강정호의 걱정과 다르게 이날 트라이아웃 현장에는 MLB 스카우트 2명이 현장에 방문해 강정호의 배팅과 수비 능력을 평가했다. 이 중 한 명은 김혜성과 오타니가 속한 LA 다저스의 스카우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스카우트가 보는 앞에서 강정호는 본격적인 실험대에 섰다. “어제까지만 해도 괜찮았는데 살짝 긴장된다. 최선을 다해보겠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한 강정호는 세번째 타격 만에 담장을 넘기며 여전한 파워를 뽐냈다. 이후에도 좌우 중앙 담장을 모두 넘기며 장타 능력을 보여준 강정호는 수비 평가에서도 흔들림 없는 포구와 송구 능력을 보여주며 트라이아웃을 마무리했다.

이후 강정호는 스카우트들과 인사를 나누며 트라이아웃을 마무리했다. 강정호는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지만 그래도 보여줄 수 있는 건 다 보여준 것 같다. 마지막에 힘이 조금 떨어지긴 했지만 타격도 나름 괜찮았고 수비도 괜찮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며 만족스러운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머지 결과는 하늘에 맡기겠다”며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도전하는 것 자체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후회없는 소감을 전했다. 과연 내년에 39세가 되는 강정호가 빅리그에 다시 진입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신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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