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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 좋았어요" 한화 안방 미래 자신감 보소…장민재+이태양에게 마지막 인사 전하다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MD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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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잠실 이정원 기자] "선배님들 감사합니다."

한화 이글스 안방의 미래 장규현은 24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진행된 2025 신한 SOL뱅크 KBO 시상식에서 북부리그 타율상을 수상했다.

장규현은 84경기 80안타 4홈런 44타점 45득점 타율 0.376을 기록하며 북부리그 타격 1위에 당당히 자리했다. 장규현은 동인천중-인천고 출신으로 2021 신인드래프트 2차 4라운드 32순위로 한화의 손을 잡았다. 1군 통산 18경기에 나섰고, 올 시즌에는 2경기에 나섰다.

데뷔 후 처음으로 시상식에 참석한 장규현은 "상을 받는다는 것 자체가 기분 좋은 일이다. 1군 스프링캠프가 아닌 2군 캠프에서 준비를 했다. 그때 많은 코치님들, 친구들, 형들이 많은 도움을 줬다. 또 내가 생각한 부분들이 잘 맞아떨어졌다. 그래서 그런 좋은 타율이 나온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냥 다 좋았다. 부족한 점, 보완해야 될 점을 말하라고 하면 말하게 없는 느낌? 그만큼 올해 좋은 부분이 너무 많았다"라며 "한 경기에 너무 얽매이기보다 '오늘 안 됐으면, 내일 어떻게 준비해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멘탈이 좋아졌다고 해야 할까, 타율도 같이 좋아진 것 같다"라고 미소 지었다.






어쩌면 내년 시즌 장규현에게 많은 기회가 갈지 모른다. 최재훈과 함께 한화 안방을 지키던 이재원이 플레잉코치로 보직이 변경됐다. 손혁 한화 단장은 최근 "감독님께서도 두 선수를 되게 좋게 평가하고 계신다. 내년에는 두 선수의 비중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한 바 있다.

장규현은 "충분히 동기부여가 된다. 근데 동기부여를 너무 생각하다 보면 안 됐을 때, 무너질 수 있다. 그냥 올해처럼 준비 잘하고, 안 아프면 기회가 올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힘줘 말했다.

내년 시즌 목표는 무엇일까. 크지 않다. 그는 "1군 등록 일수가 145일인 걸로 아록 있다. 그건 채우고 싶다. 목표를 너무 크게 잡으면 안 된다. 크게 잡았다가 기대에 못 미치면 기분이 안 좋아질 수 있으니까"라고 웃었다.






끝으로 "부상당하지 않는 게 중요하다. 비시즌 동안 건강한 몸을 만들어야 한다. 또한 웨이트 트레이닝, 유산소 운동을 통해 체력을 키워야 한다. 1군에서 좋은 퍼포먼스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장규현은 올해 2군에서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베테랑 투수 장민재와 이태양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장민재는 최근 방출 통보를 받았고, 이태양은 2차 드래프트를 통해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었다.

장규현은 "민재 선배님, 태양 선배님에게 배운 부분이 있다. '베테랑들은 경기를 이렇게 이끌어 나가는구나'라는 걸 많이 느꼈다. 내 수비가 느는 것도 느꼈다. 선배님들에게 감사드린다. 민재 선배님에게는 따로 연락을 했고, 태양 선배님에게는 오늘 인사를 끝으로 잘 마무리한 것 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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