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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도 아니고" 챔피언이 왜 이러나? 축하 인사에 돌연 '폭력·욕설·분노' 폭발, 치마예프 또 돌발행동… 팬들 반응은 싸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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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UFC 미들급 챔피언 함자트 치마예프(아랍에미레이트)가 백스테이지에서 불필요한 논란을 만들었다.

미국 매체 블러디 엘보우는 23일(한국시간) "이안 마차도 개리(아일랜드)는 경기에서는 완승을 거뒀지만, 백스테이지에서 치마예프와 충돌하며 하루에 두 번 싸울 뻔한 상황을 맞았다"고 전했다.

개리는 UFC 카타르 웰터급 경기에서 랭킹 2위 벨랄 무하마드(미국)를 상대로 3라운드 만장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테이크다운을 단 한 번도 허용하지 않을 만큼 깔끔한 경기력이었다.






문제는 경기 후였다. 블러디엘보우는 "개리가 메인이벤트에서 댄 후커(뉴질랜드)를 꺾은 아르만 아르만 사루키안(아르메니아)을 축하하기 위해 다가갔고 그 옆에 있던 미들급 챔피언 치마예프와 마주한 뒤 분위기가 순식간에 험악해졌다"고 보도했다.

SNS에 공개된 영상 속에서 개리는 사루키안에게 축하 인사를 건넸고, 치마예프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렸다. 그러나 치마예프는 돌아서는 개리의 등을 여러 차례 강하게 내리치며 사실상 폭행에 가까운 행동을 했고 불안한 분위기를 감지한 보안요원이 급히 두 사람을 떼어놓았다.






개리가 "그는 나와 싸우지 않을 거다. 그는 챔피언이다"라며 상황을 수습하려 했지만, "왜 그래? 뭐가 문제야?"라고 묻는 순간 치마예프의 감정은 급격히 폭발했다.

욕설과 함께 "널 죽여버리겠다"고 소리치는 장면이 그대로 포착됐고 보안요원들이 추가로 투입돼 사태를 진정시켰다. 이날 주인공이어야 할 사루키안조차 당황하는 모습이 그대로 영상에 잡혔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개리는 치마예프의 돌발행동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솔직한 답을 원해요? 그건 그냥 터프해 보이고 싶다는 허세다. 그는 이미 세계 챔피언이다. 굳이 그런 식으로 강함을 증명할 필요 없다., 결국 분노 조절을 못한 행동일 뿐이다. 그냥 남자답게 행동하라고 말하고 싶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MMA 파이팅'에 따르면 치마예프측은 이번 돌발 행동의 이유에 대해 "개리가 먼저 장난삼아 등을 때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SNS 영상에서는 개리가 가볍게 축하 인사를 건네는 장면 외에는 별다른 '도발'로 볼 만한 장면은 확인되지 않았다. 






팬들의 여론도 거세다. MMA 파이팅 댓글을 통해 "이런 애들은 행동 패턴이 똑같다. 중학교 2학년도 아니고","챔피언이 됐다는 사람이 아직도 별 의미 없는 싸움을 걸 이유가 있나?","레슬링은 잘하지만 인간적으로는 별로다" 등 치마예프의 태도를 비판하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사진= 블러디엘보우, 게티이미지코리아, MMA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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