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미쳤다, 대한민국 넘어 아시아 ‘1위’ 등극…‘역대 최고 몸값 152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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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손흥민의 위상을 새삼 실감할 수 있는 지표가 공개됐다.
이적시장 전문 매체 ‘트랜스퍼마크트’는 19일(한국시간) “아시아 각국 역대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는 선수들”이라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말 그대로 아시아 각국에서 ‘역대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던 선수들을 나열했다. 각 선수들이 최고의 주가를 기록했던 시기와 그 당시의 몸값이 소개됐다.
총 46개국의 선수들 중, 손흥민의 이름이 가장 눈에 띄었다.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했던 지난 2020년 기준으로 9,000만 유로(약 1,523억 원)에 달하는 몸값을 기록했다. 선정된 46개국 선수들 중 ‘최고 기록’이었다.
‘2위’와도 확연한 차이를 보였다. 일본의 에이스로 활약하는 쿠보 타케후사가 2023년 기준 6,000만 유로(약 1,016억 원)로 2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우즈베키스탄의 압두코디르 후사노프 3,500만 유로(약 593억 원/ 2025년 기준), 이란의 사르다르 아즈문 2,500만 유로(약 423억 원), 호주의 해리 키웰 2,000만 유로(약 339억 원/2004년 기준)로 이었다.
의심의 여지 없는 ‘아시아 최고의 선수’ 손흥민이다. 함부르크, 레버쿠젠, 토트넘을 거치며 수많은 영광을 이룩했다. 특히 토트넘에서 10년을 보내며 프리미어리그(PL) 득점왕, 푸스카스상 수상, 주장 선임을 이뤘는데 이는 모두 아시아 최초 기록이었다.
지난 시즌 정점을 찍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으로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토트넘에게 17년 만의 우승을 안겼고, 손흥민에게는 커리어 최초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한 뒤에도 손흥민의 영향력은 대단하다. LAFC에 입단한 뒤, 12경기 10골 4도움을 몰아치며 MLS를 점령하고 있다. 특히 최전방 공격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뒤, 드니 부앙가와 함께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손흥민은 MLS컵 우승이라는 또다른 목표를 향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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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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