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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사상 첫 쾌거’ 대한민국, 북중미월드컵 포트2 사실상 확정…강력한 호재 맞은 홍명보호, 대진운 잡을까 [한국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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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사상 첫 쾌거’ 대한민국, 북중미월드컵 포트2 사실상 확정…강력한 호재 맞은 홍명보호, 대진운 잡을까 [한국 가나]




[OSEN=서울월드컵경기장, 서정환 기자] 한국축구가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에서 포트2를 차지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FIFA 랭킹 22위)은 18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가나(FIFA랭킹 72위)전에서 이태석의 결승골로 1-0으로 승리했다. 홍명보호는 11월 A매치 평가전을 2연승으로 마무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FIFA 랭킹을 유지하며 2026 북중미월드컵에서 포트2를 사실상 확정지었다.  본선진출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난 북중미월드컵에서 한국은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한국축구사상 첫 쾌거’ 대한민국, 북중미월드컵 포트2 사실상 확정…강력한 호재 맞은 홍명보호, 대진운 잡을까 [한국 가나]




한국이 포트2를 배정받으면 한 조의 네 팀 중 두 번째로 강호로 인정을 받게 된다. 그럴 경우 포트1의 초강팀을 제외하면 나머지 포트3와 포트4의 국가와 상대하게 된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대진표를 얻어 16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 

한국은 볼리비아를 2-0으로 제압해 포트2 확률을 높였다. 만에 하나 가나에게 대패를 당할 경우 FIFA 랭킹이 하락해 포트2를 놓칠 가능성이 있었다. 

기우였다. 후반 17분 이강인의 크로스를 이태석이 첫 골로 연결했다. 이태석은 국가대표 데뷔골을 기록했다. 황희찬이 페널티킥까지 얻어냈지만 실축했다. 한국은 한 골차로 승리했다. 



‘한국축구사상 첫 쾌거’ 대한민국, 북중미월드컵 포트2 사실상 확정…강력한 호재 맞은 홍명보호, 대진운 잡을까 [한국 가나]




이날 3만 3256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약 6만 5천명을 수용하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절반 수준이었다. 손흥민, 이강인, 김민재의 스타파워에도 만원관중이 오지 않았다. 가나가 흥행력이 떨어지고 날씨가 추웠다는 핑계를 대기도 민망했다. 

한국팬들이 더 이상 대표팀을 절대적으로 지지하지 않는 씁쓸한 현상이 계속됐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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