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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는 피지컬' 한국·일본이 쩔쩔매는 이유…중동 바람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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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축구는 피지컬' 한국·일본이 쩔쩔매는 이유…중동 바람에 '움찔'




[아시안컵] '축구는 피지컬' 한국·일본이 쩔쩔매는 이유…중동 바람에 '움찔'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중동 국가의 기세가 상당하다. 강력한 우승 후보 한국과 일본이 휘청거리고 있다.

'로이터'는 22일 "피지컬한 아랍 팀들은 아시안컵에서 우승 후보를 상대로 쉽게 물러서지 않는다는 걸 증명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아시안컵 조별리그 2차전은 아랍팀들이 우승 후보와 격차를 상당히 좁혔다는 걸 보여줬다"라고 덧붙였다.

이 매체는 한국과 일본의 부진을 부진을 조명했다. 먼저 일본은 이라크에 1-2로 패배했다. 이 매체는 "이라크 팬들이 경기장에 모여 열광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라크의 공격수 아이멘 후세인의 부상만 아니었다면 더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라크는 공이 없어도 효과적이었다. 일본을 좌절시키고 전술적인 반칙을 통해 일본의 점유율 게임에 태클을 걸었다"라고 덧붙였다.

모리야스 하지메 일본 대표팀 감독도 "경기 전 분석을 했다. 이라크가 어떻게 경기를 풀어갈지 알고 있었지만 매우 공격적으로 나섰다. 불행하게도 우리는 경기를 감당할 수 없었다"라고 아쉬워했다.

이라크의 감독 헤수스 카사스도 피지컬한 경기 운영으로 승리를 이끌었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감독을 맡은 이후 전투적이면서도 훌륭한 선수를 선택했다"라고 언급했다.

[아시안컵] '축구는 피지컬' 한국·일본이 쩔쩔매는 이유…중동 바람에 '움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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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요르단은 미드필드와 수비에서 안정감을 보였다. 경기 내내 피지컬과 힘을 앞세워 요르단이 강하게 압박을 가했다. 한국은 원하는 흐름대로 경기를 풀어가지 못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도 "요르단이 가장 잘한 건 일대일 상황에서 피지컬함으로 우리를 제압한 것이다. 축구에서는 일대일에서 이겨야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언급했다.

후세인 아무타 요르단 감독은 한국전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나왔다. "모든 대표팀은 자신의 능력을 믿어야 한다. 기술적인 부족함 때문에 불안해하지 말아야 한다. 우리는 긍정적인 태도로 경기에 임했다"라고 무승부 소감을 밝혔다.

아시안컵의 가장 큰 화두는 강한 몸싸움과 피지컬한 플레이가 될 전망이다. 손흥민도 "아시안컵에서 쉬운 경기는 없다. 정신적, 육체적으로 준비가 돼 있지 않다면 상대가 우리를 힘들게 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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