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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느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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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일본이 16강에서 어떤 상대를 만나게 될까. 인도네시아전 결과가 중요해졌다.

일본은 24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인도네시아와 조별리그 D조 3차전을 펼친다.

이라크가 조 1위(승점 6), 일본이 2위(승점 3)에 자리 잡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일본과 승점이 같지만 골 득실에서 뒤처져서 3위로 내려앉았다.

운명의 3차전이다. 일본이 16강 진출을 위해 모든 힘을 쏟고 있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일본이 인도네시아에 앞서지만 이라크전에 패배한 것처럼 언제든지 반전이 일어날 수 있다. 만약에 승리해도 한일전이 성사되면 일정 자체가 험난해질 수 있다.

[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일본 매체 '야후 재팬'에 따르면 일본은 이라크전 패배에 크게 충격을 얻은 듯하다. 22일 일본 훈련이 첫 15분 동안 공개됐다. 일본 현지 기자단이 모여 일본 대표팀을 기다렸다. 그러나 30분이 넘게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선수단 미팅이 길어졌기 때문이다.

일본 대표팀의 주장 엔도 와타루는 "중동의 경쟁력이 약하지 않다. 우리도 각오를 다져야 한다"라며 "아시아 국가들은 일본을 무너뜨리고 싶어 한다"라고 말했다.

이토 준야도 "모두가 100%를 쏟으려고 했지만 조금 느슨했던 것 같다. 경쟁력을 높이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더 큰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혔다.

선수단에 긴장감이 형성되고 있다. 엔도는 "지금까지 감독의 말만 듣고 미팅이 마무리됐다. 오늘은 나를 포함한 선수들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경기에 나서지 않은 선수들과도 의견을 교환했다. 패배로 분위기가 전환됐다. 기본으로 돌아갈 기회가 있다고 확신한다"라고 강조했다.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수비였다. 공중볼 경합에서 어려움이 있었고, 수비 압박도 심하지 않았다. 엔도에 따르면 수비 라인에 대한 조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는 후문이다.

현재 아시안컵에서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 한국과 일본이 16강에 만날 가능성이 있다. 일본은 D조 2위가 유력하다. 한국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다면 D조 2위 일본과 격돌한다. 오는 3차전 승부를 통해 모든 것이 가려질 전망이다.

[아시안컵] '아직도 정신 못 차렸나' 일본 충격패→훈련 30분 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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