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최원준 FA 나왔다… KBO, FA 30명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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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 최원준이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5일 2026년 FA 자격을 얻는 선수 명단을 공시했다.

A등급에는 NC 최원준이 포함됐다. 최원준은 이우성, 홍종표와 함께 지난 7월 28일 KIA 타이거즈에서 NC로 이적했다.
KIA에선 7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9(227타수 52안타) 4홈런 19타점 28득점에 그쳤던 최원준은 NC에서는 50경기에서 타율 0.258(186타수 48안타) 2홈런 25타점 34득점을 기록했다. 이적 후 처음 치른 포스트시즌(PS) 1차전에서도 승리의 디딤돌을 놓았다.
A등급 선수를 영입한 구단은 보상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제외)과 전년도 연봉 200% 또는 전년도 연봉의 300%를 원소속팀에 지급해야 한다. B등급은 보상선수 1명(보호선수 20명 제외)과 전년도 연봉 100% 또는 전년도 연봉 200%, C등급은 보상선수 없이 전년도 연봉의 150%를 원소속팀에 줘야 한다.
구단별로는 KIA가 6명으로 가장 많다. 삼성 라이온즈, kt 위즈, 두산 베어스가 각각 4명으로 뒤를 이었다, LG 트윈스,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는 3명씩, SSG 랜더스, NC, 키움 히어로즈는 1명씩이다.
또한, 비FA 다년 계약 체결 선수와 기존 FA 선수 중 계약 기간 연장 옵션 발동 등으로 FA 자격 요건을 신규 취득 또는 재취득했으나 올해 계약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FA 계약 유보선수’ 14명도 함께 공시했다.
명단에는 NC 박건우가 포함됐다. 해당 선수는 2026년 FA 자격 승인 신청을 할 수 없으며, FA 자격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해까지 유보된다.
2026년 FA 자격 선수는 공시 후 2일 이내인 오는 7일까지 KBO에 FA 권리 행사의 승인을 신청해야 한다. KBO는 신청 마감 다음 날인 오는 8일 FA 권리를 행사한 선수들을 FA 승인 선수로 공시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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