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시리즈'라 불릴만 하네, '다저스 vs 토론토' 양팀선수 출신국가가 무려 9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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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2025 월드시리즈'에 참가하고 있는 LA 다저스와 토론토 양팀 선수들의 출신국이 무려 9개나 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말 그대로 '월드시리즈'라고 불릴만 한 규모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최신자료에 의하면 다저스와 토론토 양팀에 총 9개 나라 출신의 선수들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우선 다저스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은 한국인 이다. 그리고 그와 남다른 우정을 나누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와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일본 출신이다.


여기에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홈런으로 승리타점을 기록한 다저스 포수 윌 스미스는 미국 국적이다. 1루수 프레디 프리먼은 미국과 캐나다 복수국적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과거 캐나다 대표팀으로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할 수 있었던 배경이다.
캐나다 1루수 블라디미르 게리로 주니어도 캐나다 국적이다. 아버지에 이어 2대째 메이저리그 거포로 더 유명하다.
캐나다 포수 알레한드로 커크는 멕시코 출신이다. 자그마한 키에 야부진 체격으로 타격에 유능한 그는 과거 류현진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포수다.

다저스 외야수 앤디 파헤스는 쿠바출신이다. 그의 팀 동료이자 '가을남자'로 유명한 키케 에르난데스의 조국은 푸에토리코다. 다저스 우익수 테오스카 에르난데스도 이들과 비슷한 남미출신으로 그의 국적은 도미니카 공화국이다.
마지막으로 캐나다 내야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의 조국은 베네수엘라다.
한편, 이번 월드시리즈 1차전은 토론토가 그리고 2차전은 다저스가 승리하며 두 팀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균형을 맞추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서 열리게 될 3차전은 28일(한국시간) 시작된다.

사진=©MHN DB, 메이저리그 사무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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