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악몽으로 끝난 황희찬 부상 복귀전’ 울버햄튼, 번리에 2-3 충격패…‘여전히 승점 2점 꼴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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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review] ‘악몽으로 끝난 황희찬 부상 복귀전’ 울버햄튼, 번리에 2-3 충격패…‘여전히 승점 2점 꼴찌’](/data/sportsteam/image_1761498043631_14459391.jpg)
[포포투=박진우]
황희찬의 부상 복귀전은 악몽으로 끝났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9라운드에서 번리에 2-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2무 7패를 기록하며 최하위를 유지했다.
울버햄튼은 4-3-3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스트란 라르센, 아리아스, 고메스, 벨레가르드, 무네트시, 안드레, 부에노, 크레이치, 부에노, 후에버, 존스톤이 선발 출격한다. 부상에서 돌아온 황희찬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번리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플레밍, 앤서니, 우고추쿠, 라르센, 플로렌치누, 컬렌, 하트만, 에스테베, 튀앙제브, 워커, 두브라브카가 선발로 나섰다.
![[pl.review] ‘악몽으로 끝난 황희찬 부상 복귀전’ 울버햄튼, 번리에 2-3 충격패…‘여전히 승점 2점 꼴찌’](/data/sportsteam/image_1761498043659_27290562.jpg)
[전반전] ‘전반 30분 만에 2실점→전반 막바지 2골’ 울버햄튼, 2-2로 전반 종료
번리가 경기 시작 14분 만에 먼저 웃었다. 전반 14분 하트만이 박스 바깥에 위치한 플레밍에게 패스를 내줬다. 이후 플레밍이 과감하게 골문 좌측 하단으로 슈팅을 시도했고, 공은 골문 구석으로 꽂혔다. 번리가 일찍이 1-0 리드를 잡았다.
번리가 또다시 격차를 벌렸다. 전반 30분 이번에도 하트만이 플레밍에게 패스를 내줬다. 플레밍은 골문 바로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번리가 순식간에 2-0까지 격차를 벌렸다.
전반 막바지 울버햄튼이 추격을 시작했다. 전반 39분 산티아고가 박스 안에서 컬렌에게 반칙을 당하며 페널티킥(PK)을 얻어냈다. 키커로 나선 스트란 라르센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1-2로 격차를 좁혔다.
울버햄튼이 끝내 균형을 맞췄다. 전반 추가시간 4분 크레즈치가 올린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무네트시가 깔끔한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울버햄튼은 전반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2-2 무승부로 전반을 마무리 했다.
![[pl.review] ‘악몽으로 끝난 황희찬 부상 복귀전’ 울버햄튼, 번리에 2-3 충격패…‘여전히 승점 2점 꼴찌’](/data/sportsteam/image_1761498043690_25701523.jpg)
[후반전] '황희찬 57분' 울버햄튼 극장골 헌납...2-3 통한의 역전패
황희찬이 그라운드를 밟았다. 후반 초반 번리에게 밀리던 울버햄튼은 후반 23분 안드레, 아리아스, 라르센을 빼고 황희찬, 고메스, 로랑을 교체 투입했다. 황희찬의 부상 복귀전이 성사됐다.
울버햄튼이 땅을 쳤다. 후반 35분 역습 상황, 무네트시가 중앙선부터 폭풍 질주를 시작했다. 옆에 수비 한 명이 따라 붙는 상황,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황희찬에게 패스했지만 수비 다리에 걸리며 기회가 무산됐다.
황희찬이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반 37분 박스 좌측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이 옆으로 돌아가는 부에노에게 패스했다. 이후 문전으로 크로스를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후반 추가시간은 4분이 주어졌다. 번리가 후반 추가시간 4분 극적인 역전을 만들었다. 한니발이 내준 절묘한 침투 패스를 포스터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3-2로 역전했다.
결국 울버햄튼은 통한의 2-3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4경기 무승을 기록하며 여전히 최하위를 유지했다. 황희찬은 부상 복귀전에서 57분을 소화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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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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