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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니 데려오고 싶다" 케인 바람 이뤄지나…"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임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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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에서 해리 케인과 호흡을 맞출 수 있을까.

영국 '트리뷰나'는 22일(한국시간) "손흥민 계약에는 데이비드 베컴이 LA 갤럭시 시절 가졌던 조항과 유사한 내용이 포함됐다. 베컴은 AC 밀란에서 임대로 뛰었다. 손흥민도 비슷한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그는 비시즌 기간을 활용해 유럽에서 단기 임대로 경기 감각 유지가 가능하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손흥민의 유럽 복귀설이 화제다. 현재 손흥민이 활약하고 있는 MLS는 봄에 개막해 늦은 가을에 시즌이 끝나는 춘추제로 진행된다. 반면 유럽 대부분의 리그는 가을에 시즌이 시작하는 추춘제다. MLS 시즌이 끝난 뒤 손흥민이 짧게 유럽에서 활약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실제로 베컴은 지난 2008-09시즌 동안 LA 갤럭시를 잠시 떠나 AC 밀란에서 임대 신분으로 뛰었다. 2010 FIFA 남아공 월드컵 출전 때문이었다. 다만 당시 베컴은 리그 경기 도중 아킬레스건이 끊어지는 부상을 당하며 월드컵에 나서지 못했다.






영국 '더선'은 "손흥민의 LAFC 계약서에 MLS 오프시즌 동안 유럽 구단으로 임대 이적이 가능하다. 이 조항은 과거 베컴이 LA 갤럭시 소속 시절 AC밀란으로 단기 임대를 떠났던 것과 같은 방식이다"라고 전했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 역시 월드컵 준비를 위해 유럽으로 돌아갈 계획이 있다. 2026년 합류가 가능한 옵션 중 하나로 AC 밀란이 거론된다. 손흥민이 AC 밀란에 합류할 경우 임대 계약은 연초부터 시작해 2026 MLS 시즌 시작 전까지 짧게 체결될 예정이다"라고 더했다.

여러 유럽 명문 팀이 손흥민의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영국 '골닷컴'은 "AC 밀란은 손흥민에게 관심을 보이는 팀들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토트넘으로 복귀설도 제기되고 있다.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할 경우 케인과 재회 가능성도 있다"라고 밝혔다.






영국 '트리발 풋볼'은 "베컴, 티에리 앙리 등이 MLS 시절 유럽에 단기 임대를 가 컨디션 관리한 사례가 존재한다. 손흥민도 이 전철을 밟을 수 있다. 밀란, 토트넘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에서 케인과 다시 마주할 가능성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만약 손흥민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향한다면 2022-23시즌 이후 다시 케인과 호흡을 맞추게 된다. 두 선수는 과거 토트넘에서 프리미어리그 통산 47골을 합작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대단했다.

실제로 지난 12월 케인은 토트넘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데려오고 싶은 선수가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손흥민"이라고 답한 바 있다. 손흥민 역시 "나와 케인은 정말 무언가 달랐다. 10년 동안 함께한 연결이 있었다. 매우 특별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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