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역대급 주장' 손흥민 참 좋아했는데,이제는 양민혁보다 힘들다...토트넘 최고 유망주, 임대 신분으로 '11경기 2도움'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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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하준 기자] 양민혁보다 더 많은 기대를 받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그의 임대 생활은 아쉬움이 가득하다.
토트넘 홋스퍼가 기대하는 최고의 유망주이자, 한때 제2의 손흥민으로 불렸던 마이키 무어의 임대 생활이 험난하다. 그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인저스(스코틀랜드)로 임대를 떠났다. 더 많은 출전 기회를 통한 성장을 노렸다.
하지만 무어는 기대만큼의 행보를 보여주지 못하는 중이다. 주전 경쟁에서 밀린 모양새이며, 이번 시즌 모든 대회 11경기에 출전했지만 2도움에 그쳤다.
무어는 토트넘 내에서 가장 잠재력이 뛰어난 유망주로 꼽힌다. 토트넘 성골 유스이며, 어린 시절부터 두각을 드러내며 주목 받았다. 이어 2023-24시즌 후반기에 1군 데뷔전을 치렀으며, 지난 시즌에는 총 5경기에 출전해 1골 2도움을 기록했다.

확실한 잠재력을 가진 선수지만, 아직 1군 주전감이 되기에는 이르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무어는 더 많은 출전 기회를 제공해줄 수 있는 레인저스로 임대를 떠났다. 레인저스 입단 당시에는 손흥민의 찰칵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현재까지 무어의 활약이 아쉽다. 레인저스 데뷔골은 없으며 지난 19일에 있었던 던디 유나이티드전에서는 후반 막바지에 교체 투입돼 1개의 도움을 기록하긴 했다. 이 어시스트는 무어 입장에서 나쁘지 않은 징조이긴 하지만, 조금 더 분발해야 할 무어다.
무어와 비슷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으며, 한 살 많은 양민혁은 상대적으로 좋은 활약을 펼치는 중이다. 그 역시 출전 기회를 위해 임대를 떠났으며, 새로운 행선지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의 포츠머스였다. 양민혁인 시즌 초반 주전에서 밀리며 어려움을 겪었지만, 최근 3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새로운 에이스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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