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점 능력 보유 LAFC, 손흥민과 부앙가 3-4골 넣을 수도 있다'…MLS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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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손흥민의 LAFC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다.
LAFC는 오는 30일 2025시즌 MLS 플레이오프에 돌입하는 가운데 오스틴을 상대로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LAFC는 지난 19일 열린 콜로라도아의 2025시즌 MLS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2-2로 비겼다. LAFC는 17승9무8패(승점 60점)의 성적으로 서부지구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가운데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손흥민은 콜로라도와의 올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꾸준한 골감각을 과시했다.
미국 대표팀 미드필더 출신 해설가 클리에스탄은 19일 MLS를 통해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 5개 클럽을 지목했다. 클리에스탄은 LAFC에 대해 '손흥민과 부앙가가 전부는 아니다. LAFC는 몇 달 전 아론 롱이 부상으로 쓰러졌을 때 플레이오프 진출 도전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새로운 센터백 트리오 포르테우스, 세구라, 타파리는 강력한 수비 라인을 구축하고 있고 월드컵 우승 경험이 있는 골키퍼 요리스도 있어 무실점 경기를 펼칠 능력이 있다. 손흥민과 부앙가가 1-2골을 넣을 수도 있고 어쩌면 3-4골도 가능할 것이다. LAFC는 위협적인 팀'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클리에스탄은 필라델피아 유니온, 밴쿠버, 인터 마이애미, 시애틀 등을 유력한 MLS 플레이오프 우승 후보로 지목했다. 클리에스탄은 '메시의 상대팀에 베팅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메시가 경기장에 있는 한 골이 터질 것이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다. 부스케츠와 알바는 시즌 종료 후 은퇴하기 전에 챔피언으로 등극하고 싶어할 것'이라며 인터 마이애미에 대해 언급했다.
MLS는 22일 플레이오프 파워랭킹 1위로 필라델피아 유니언을 지목하며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했다. 필라델피아 유니온은 올 시즌 MLS 동부지구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메시가 이끄는 인터 마이애미는 파워랭킹 2위를 기록했다. MLS는 '인터 마이애미는 토너먼트에서 부진한 모습을 자주 보였다. 관건은 수비진이 충분히 버티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바이에른 뮌헨 레전드 뮐러가 합류한 밴쿠버는 파워랭킹 3위에 올랐다. MLS는 '밴쿠버는 엄청난 부상 선수가 발생했지만 서부 컨퍼런스 2위를 차지했다. 명실상부한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중요한 시기에 선수단이 컨디션을 되찾고 있다'고 전했다.
MLS는 LAFC의 파워랭킹을 5위로 책정했다. MLS는 'LAFC는 오스틴에 아쉽게 패하고 콜로라도와 비기며 시즌을 마감하기 전까지 6연승을 거두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LAFC는 리그컵 이후 플레이오프 진출팀과 6경기를 치렀다. 시카고와 비겼고 댈러스와 비겼고 샌디에이고에 패했다. 레알 솔트레이크에 2승을 거뒀고 오스틴에 1패를 기록했다. 2승2무2패를 기록했다'며 'LAFC는 플레이오프에서 최근 패했던 오스틴과 대결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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