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은퇴는 없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4 조회
- 목록
본문
![[오피셜] ‘은퇴는 없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data/sportsteam/image_1761238823622_13331493.jpg)
[포포투=박진우]
리오넬 메시가 인터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는 24일 공식 채널을 통해 메시와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메시는 2028년까지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는다.
축구계의 ‘신’으로 불리는 메시. 전설의 시작은 FC 바르셀로나였다. 메시는 어린 시절 작은 키를 가지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르셀로나 스카우터는 메시의 재능을 알아보며 단숨에 영입 제안을 건넸다. 당시 스카우터가 메시에게 ‘백지 수표’를 건넸다는 일화는 아직까지 회자되고 있다.
바르셀로나의 역사가 됐다. 리그 데뷔전부터 환상적인 드리블 돌파에 이은 칩슛으로 데뷔골을 만들었고, 호나우지뉴의 찬사를 받았다. 이후 ‘메시의 시대’가 시작됐다. 펩 감독은 메시를 중심으로 바르셀로나의 전술을 운용했다. 메시는 2004년부터 2021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무려 3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넘어 ‘역사상 최고의 공격수’로 등극했다.
이후 메시는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쳐, 지난 2023시즌부터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에서 뛰고 있다. 실력은 여전하다. 데뷔 시즌 14경기 11골 5도움, 지난 시즌 25경기 23골 13도움을 올리며 마이애미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이번 시즌 활약상 역시 대단하다. 메시는 정규리그 28경기 29골 16도움을 올리며 ‘골든부트’를 수상했다. 아울러 MLS 사무국은 메시를 ‘10월 이달의 선수’로 선정했다. 메시는 마이애미와 함께 MLS컵 플레이오프에 진출, 우승을 바라보고 있다.
메시에게 은퇴란 없었다. 바르셀로나 시절부터 함께 활약하고 있는 세르히오 부스케츠, 조르디 알바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축구화를 벗는다. 다만 메시는 아직 현역 생활을 이어가고 싶어했다. 결국 마이애미와 3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마이애미에서 은퇴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만큼, 메시는 남은 현역 생활을 마이애미에서 보낼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email protected]
ⓒ 포포투(https://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