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영혼의 파트너 발롱도르 수상' 케인, 세계 최고 타이틀 얻을까? "완벽한 시즌 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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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반진혁 기자 | 해리 케인이 발롱도르 수상 영예를 안을까?
바이에른 뮌헨은 23일 오전 4시(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치러진 클럽 브뤼헤와의 2025~2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라운드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3경기 모두 승리하면서 리그 페이즈 전체 2위에 올랐다. 케인은 이날 팀의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면서 쾌조의 득점 감각을 이어갔다.
케인의 최근 맹활약으로 인해 발롱도르 수상 가능성이 흘러나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케인의 최근 활약을 조명했는데 "무관 저주를 깬 후 개인 수상을 노릴 기회가 열렸다. 발롱도르 10위가 최고 기록인데 지금까지 상상할 수 ㅇ벗었던 수준으로 발전한 것처럼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케인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우승하면 곧바로 2026년 발롱도르 유력 후보로 등극할 것이다. 바이에른 뮌헨 합류 후 108경기에서 105골을 기록했다. 해당 기간 유럽 5대 리그에서 더 많이 득점한 선수는 없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케인은 지금 역대급 득점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경기력을 보면 완벽한 시즌이 될 수도 있다"며 발롱도르를 기대했다.

케인은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면서 전성기를 보냈다. 득점왕 등 개인 커리어를 거머쥐면서 존재감을 과시했다.
케인은 손흥민과 함께 해결사와 조력자 역할을 분담하면서 프리미어리그(EPL) 최고의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손흥민과 케인은 8시즌 함께 뛰며 파트너십을 형성했다. 통산 47개의 골을 합작하는 등 토트넘이 부진할 때도 엄청난 퍼포먼스로 부적이라고 할 정도로 존재감이 대단했다.
특히, 첼시 시절 디디에 드록바-프랭크 램파드 듀오를 제치고 프리미어리그(EPL) 최다골 합작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케인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면서 손흥민과의 강력했던 파트너십은 해체됐다.
우승 의지가 불탔던 케인은 새로운 도전을 선언했고 토트넘을 떠나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트로피를 거머쥐면서 그토록 바랐던 우승을 맛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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