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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굿바이’ 토트넘, ‘초대형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올겨울 공격진 변동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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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샬리송 굿바이’ 토트넘, ‘초대형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올겨울 공격진 변동 전망







‘히샬리송 굿바이’ 토트넘, ‘초대형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올겨울 공격진 변동 전망





[골닷컴] 이정빈 기자 = 토트넘이 두샨 블라호비치(25·유밴투스) 영입전 선두로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블라호비치가 이적할 경우 히샬리송(28)의 미래가 더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이탈리아 매체 ‘투토 유베’는 21일(한국 시각) “토트넘은 블라호비치를 영입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바르셀로나도 그에게 관심이 있다”라며 “토트넘은 라이벌들을 제치고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로 올랐다. 파비오 파라티치(53·이탈리아) 디렉터가 도움이 될 거다”라고 보도했다.

블라호비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유벤투스와 계약이 종료된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자유게약선수(FA)로 잃지 않기 위해서 이번 겨울에 그를 매각하기로 했다. 한때 7,000만 유로(약 1,162억 원)에 달했던 가치가 확연하게 떨어졌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하려면 이적료 1,500만 유로(약 249억 원)가 필요할 거로 예상된다.

세르비아 국가대표인 블라호비치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왼발 슈팅 능력을 보유한 최전방 공격수다. 여기에 기술과 주력을 겸비했다. 블라호비치는 피오렌티나에서 처음으로 두각을 나타냈다. 2020-21시즌 세리에 A 37경기에서 21골(3도움)을 넣으며 이름을 알렸다. 유벤투스 이적 후로도 준수한 기량을 선보였다.



‘히샬리송 굿바이’ 토트넘, ‘초대형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올겨울 공격진 변동 전망







‘히샬리송 굿바이’ 토트넘, ‘초대형 공격수’ 블라호비치 영입전 선두…올겨울 공격진 변동 전망





다만 탈장 부상 이후 꾸준히 기량이 하락했다. 이번 시즌에는 선발 기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 이고르 투도르(47·크로아티아) 감독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데다, 기량이 전과 같지 않은 블라호비치를 주로 교체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조너선 데이비드(25)가 블라호비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토트넘이 블라호비치를 영입한다면, 기존 공격수들의 입지가 크게 흔들릴 거로 예상된다. 특히 히샬리송의 미래가 위험하다. 히샬리송은 이번 시즌 초반에는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 들어서 존재감이 사라졌다. 도미닉 솔랑케(27)가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그는 마티스 텔()과 주전 경쟁에 돌입했다.

이런 와중에 히샬리송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이적설도 언급됐다. 이달 초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가 보도한 소식에 따르면, 올랜도 시티 이사회가 히샬리송에게 접근했다. 이들은 히샬리송에게 구단 프로젝트를 제시했으며, 선수 에이전트와 이야기하기 위해서 담당자를 런던으로 보냈다.

히샬리송이 올겨울 토트넘을 떠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토트넘은 그와 작별을 준비하듯,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블라호비치 외에도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정상급 공격수이자 스페인 국가대표인 사무 아게호와(21·포르투)도 후보로 알려졌다.

사진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캡처,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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