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루 주루코치가 막았는데 왜?… 구자욱의 황당 주루, 삼성 추가점 날렸다[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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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이종욱 삼성 라이온즈 3루 주루코치는 두 팔을 번쩍 들며 정지 사인을 내렸다. 그러나 구자욱은 이를 무시한 채 홈으로 달렸다. 결과는 아웃이었다.
![3루 주루코치가 막았는데 왜?… 구자욱의 황당 주루, 삼성 추가점 날렸다[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60857233101_1328977.jpg)
삼성은 19일 오후 2시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5판3선승제) 2차전을 갖고 있다.
이날 선취점은 한화의 몫이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리베라토가 벼락같은 좌월 솔로포로 팀에 득점을 안겼다.
하지만 삼성의 저력은 대단했다. 3회, 와이스를 상대로 무려 4점을 뽑은 것.
삼성은 이후 4회 류지혁의 볼넷으로 다시 추가점 기회를 잡았다. 김지찬이 2루 땅볼로 물러났지만 김성윤이 좌전 안타로 흐름을 이어갔다.
구자욱의 1루 땅볼로 1사 1,3루를 만든 삼성. 여기서 디아즈가 우측 방면으로 깊숙한 타구를 날렸다. 3루주자는 득점에 성공했고 구자욱도 빠르게 질주를 이어갔다.
![3루 주루코치가 막았는데 왜?… 구자욱의 황당 주루, 삼성 추가점 날렸다[스한 스틸컷]](/data/sportsteam/image_1760857233462_29438614.jpg)
이종욱 3루 주루코치는 타구를 본 뒤 구자욱에게 정지 사인을 줬다. 그런데 구자욱은 이를 무시한 채 홈으로 질주했다. 얼마 뒤 공은 홈플레이트로 향했고 구자욱은 태그 아웃됐다. 삼성은 그렇게 1점으로 4회를 마무리했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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