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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비 온다고요? 그라운드 정비 끝났습니다→삼성 선수단 훈련 진행…3차전 개시 준비 [준PO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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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팍' 비 온다고요? 그라운드 정비 끝났습니다→삼성 선수단 훈련 진행…3차전 개시 준비 [준PO3]




(엑스포츠뉴스 대구, 유준상 기자)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1~2차전에서 1승씩 나눠 가진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3차전을 앞두고 있다.

SSG와 삼성은 13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소화한다.

두 팀은 9일과 11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1~2차전을 치렀다. 1차전에서는 삼성이 선발 최원태의 6이닝 무실점 호투에 힘입어 5-2로 승리하면서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1차전에서 아쉬움을 삼킨 SSG는 반격에 나섰다. 2차전에서 9회말 김성욱의 끝내기 솔로 홈런에 힘입어 4-3 승리를 거뒀다. 두 팀의 시리즈 전적은 1승1패가 됐다.



'라팍' 비 온다고요? 그라운드 정비 끝났습니다→삼성 선수단 훈련 진행…3차전 개시 준비 [준PO3]




역대 5전 3선승제 준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 뒤 3차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 확률은 100%(7/7)다. 13일 경기에서 승리하는 팀이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변수는 날씨다. 일단 비는 내리지 않고 있다. 운동장 관계자들이 그라운드 정비를 진행했으며, 오후 2시 50분 현재 삼성 선수들이 야외에서 훈련을 소화 중이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만 해도 오후 5~6시, 8시에 비 예보가 있었다. 지금은 오후 5시에만 비 예보가 있는 상황이다. 다만 예보가 조금씩 바뀌고 있는 만큼 계속 날씨를 지켜봐야 한다.

이전 시리즈에서도 날씨가 경기에 영향을 미쳤다. NC 다이노스와 삼성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전 모두 비로 인해 예정보다 늦게 개시됐다. 준플레이오프 2차전은 비로 인해 하루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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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SG와 삼성은 3차전 선발로 각각 드류 앤더슨, 원태인을 내세운다.

앤더슨은 정규시즌 30경기 171⅓이닝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로 활약했다. 이번 시리즈에서 1선발로 나설 예정이었지만, 준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장염을 앓으면서 1~2차전에 등판하지 못했다. 삼성전 성적은 2경기 13이닝 1승 평균자책점 2.08이다.

원태인은 정규시즌 27경기 166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3.24를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3경기 17이닝 평균자책점 3.71의 성적을 남겼다.

사진=대구,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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