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속수무책' 1차지명 KKKKKK 미쳤다…이래서 이숭용이 택했구나, PS 데뷔전에 KBO 역사 바꾸다 [MD인천 준P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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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속수무책' 1차지명 KKKKKK 미쳤다…이래서 이숭용이 택했구나, PS 데뷔전에 KBO 역사 바꾸다 [MD인천 준PO2]](/data/sportsteam/image_1760166036050_13538529.jpg)
!['삼성 속수무책' 1차지명 KKKKKK 미쳤다…이래서 이숭용이 택했구나, PS 데뷔전에 KBO 역사 바꾸다 [MD인천 준PO2]](/data/sportsteam/image_1760166036415_29026125.jpg)
[마이데일리 = 인천 이정원 기자] 6타자 연속 삼진, 왜 이 선수를 2차전 선발로 넣었는지 알 수 있었다.
SSG 랜더스 투수 김건우는 1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 삼성 라이온즈와 2차전에서 KBO 포스트시즌 역사를 새롭게 썼다.
김건우는 이날이 포스트시즌 데뷔전이었다. 9월 2경기에서 호투를 펼치면서 포스트시즌 선발 합류의 영광까지 누렸다. 더 나아가 2차전 선발 중책을 맡았다. 드류 앤더슨이 장염 증세로 1, 2차전 등판이 불발됐고, 김광현보다는 페이스가 좋다는 판단 아래 이숭용 SSG 감독은 김건우를 2차전 선발로 낙점했다.
이는 적중했다. 1회부터 삼성 타자들을 압도했다. 1회 선두타자 이재현을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리며 시작한 김건우는 김성윤을 삼구 삼진, 구자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작했다. 2회에도 김건우는 심상치 않았다. 홈런왕 르윈 디아즈를 루킹 삼진으로 돌려세우더니, 김영웅과 김헌곤을 모두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이로써 김건우는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후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2018년 10월 20일 넥센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기록한 샘슨(한화 이글스)의 5연속 탈삼진이었다.
김건우는 3회 선두타자 강민호 타석에서 삼진을 잡지 못했지만 3루 땅볼로 요리하며 단 한 명의 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하지 않았다. 8번타자 류지혁도 삼진, 9번타자 이성규도 뜬공으로 물러났다. 3회까지 퍼펙트.
그러나 4회 2실점을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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