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대박" LAFC 감독 곧 떠나...SON 새 감독은 바르사-아르헨-인터 마이애미 이끌었던 '메시 前 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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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손흥민을 지도한 새로운 LAFC 사령탑으로 헤라르드 마르티노 감독이 지목되고 있다.
멕시코 '울티모 미뉴트'는 8일(이하 한국시간) "마르티노 감독은 LAFC 사령탑이 될 예정이다. 미국에 이어 멕시코도 이 소식에 놀라고 있다. 스티브 체룬돌로 감독은 LAFC를 떠날 것이고 다양한 후보들을 검토했는데 마르티노 감독이 낙점됐다. LAFC에 좋은 선택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LAFC를 떠난다. 손흥민이 온 후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을 끊임없이 극찬했다. 체룬돌로 감독은 "손흥민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은 인상이 깊었다. 팬들과 팀원들을 대하는 태도가 좋았다. 놀라운 사람이고 매우 친절하고 인내심이 강하다. 훌륭한 인간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손흥민이 온 후 체룬돌로 감독의 LAFC는 살아났다. 손흥민 입성 후 단 1패다. 서부 컨퍼런스 4위에 오르면서 MLS컵 플레이오프 우승을 노린다. 미국 '애슬론 스포츠'는 "손흥민은 체룬돌로 감독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체룬돌로 감독은 1년 반 동안 LAFC를 소유한 뒤 빠르게 반격하는 팀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올리비에 지루는 틀에 맞지 않았다. 그래서 떠났다. 손흥민은 LAFC에 잘 어울리는 선수다"고 평가했다.


아쉽게 체룬돌로 감독은 떠나는 것이 확정됐다. 마르티노 감독이 올 가능성이 높다. 아르헨티나 출신 마르티노 감독은 파라과이 대표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목을 받았고 뉴웰스 올드 보이스를 이끌다 2013년 바르셀로나로 왔다. 바르셀로나를 떠난 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있었다. 연속해서 리오넬 메시를 지도했다.
애틀랜타 유나이티드로 오면서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입성했다. 애틀란타에서 MLS컵 우승까지 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멕시코 대표팀에 기대를 받고 갔지만 역대 최악의 감독이라는 오명을 받았다. 2023년 인터 마이애미에 부임하면서 메시와 다시 만났다. 메시와 함께 리그스컵 우승을 하면서 부활했다.

인터 마이애미를 2024년에 떠났고 현재 무적 신분이다. LAFC는 마르티노 감독을 데려와 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르티노 감독이 메시처럼 손흥민을 잘 활용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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