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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日 롯데 잡았다…5-4 승리, 장규현·박상언 적시타+원종혁 무실점→교육리그 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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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日 롯데 잡았다…5-4 승리, 장규현·박상언 적시타+원종혁 무실점→교육리그 1승1패




(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한화 이글스가 일본 교육리그에서 일본 지바롯데 마린스를 눌렀다.

한화는 지난 6일 일본 미야자키에서 시작된 피닉스 교육리그에 참가 중이다.

첫 날인 6일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유로결이 적시타에 힘입어 영봉패를 면하고 1-9로 졌던 한화는 둘째 날인 7일엔 지바롯데를 접전 끝에 5-4로 눌렀다.

한화는 이번 피닉스 교육리그에 총 28명의 선수단을 파견했다.

퓨처스팀 이대진 감독이 선수단을 지휘하는 가운데 강재민, 권민규, 김도빈, 김범준, 김승일, 박부성, 박재규, 박준영, 배민서, 엄요셉, 원종혁, 윤산흠, 이상규, 정이황, 한서구(이상 투수), 박상언, 장규현 포수 2명, 김건, 박정현, 배승수, 이승현, 정민규, 최원준, 한지윤(이상 내야수), 유로결, 유민, 이민재, 임종찬(이상 외야수)이 참가했다.

여기에 삼성 라이온즈 홍준영(투수), 강민성(내야수)이 한화에 가세해서 함께 뛰고 있다.



한화, 日 롯데 잡았다…5-4 승리, 장규현·박상언 적시타+원종혁 무실점→교육리그 1승1패




한화는 참가에 앞서 "이번 교육리그를 통해 젊은 선수들의 실전 감각 유지하고 기량을 보완할 예정"이라며 "또 내년 시즌 선수단 구성을 구상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교육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17일부터 예정된 올해 KBO리그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어렵기 때문에 명단이 한화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기도 했다.

한화는 7일 지바롯데전에서 김도빈이 선발 투수로 나서 4이닝을 던졌으며 박재규(1이닝)~홍준영(삼성·1⅔이닝)~한서구(1⅓이닝)~원종혁(1이닝)이 이어 던졌다.

한화는 3회 장규현의 적시타로 앞서나갔으며 4회 배승수의 땅볼, 이승희의 희생타로 주자를 불러들여 3-0을 만들었다.

3-2로 앞선 7회엔 상대 포수의 폭투, 박상언의 적시타로 두 점을 추가했다. 이어지는 지바롯데의 7회 공격을 두 점으로 막아내고 승리했다.

한편, 같은 날 두산은 한신에 2-11로 크게 졌다. 0-5로 뒤지던 5회 상대 투수 폭투와 임종성의 적시타로 두 점을 뽑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현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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