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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연봉 '1,624억' 사우디 '오일 머니'에 눈돌리나? "새로운 도전 원해, 이적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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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 연봉 '1,624억' 사우디 '오일 머니'에 눈돌리나?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해리 케인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설이 불거지고 있다.

영국 '스포츠 몰'은 6일(한국시간) "2년 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한 케인은 현재까지 106경기 103골을 기록하며 독일 무대를 지배하고 있다. 또한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74골로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고 전했다.

이어 "뮌헨에서 눈부신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동에서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사우디 알 힐랄이 케인에게 연봉 8,550만 파운드(약 1,624억 원) 규모의 3년 계약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독일에서 3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는 케인. 변함없이 꾸준한 득점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두 시즌 연속으로 40골 이상으로 올린 데 이어 이번 시즌에도 9경기 17골 3도움을 기록했다. 경기 당 공격 포인트 두 개 이상을 올리는 페이스다. 여기에 최근 뮌헨에서 104경기 만에 100골을 달성하며 유럽 5대 리그 역사상 가장 빠른 세 자릿수 득점을 터뜨린 주인공이 됐다.



케인, 연봉 '1,624억' 사우디 '오일 머니'에 눈돌리나?




최고의 활약이 이어지자 많은 중동 구단들이 군침을 흘리고 있다. 현재 케인의 주급은 200만 유로(약 33억). '오일 머니'를 앞세워 최고의 연봉을 제시하는 사우디 클럽이라면 충분히 200만 유로 이상의 주급을 제안할 수 있다. 다만 케인은 최근 "나는 물론 우리 가족 모두 뮌헨에서 행복하다. 당분간은 이적 계획은 없다"라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독일 '빌트'는 "사우디 구단들의 관심은 진지하다. 앞서 알 힐랄은 2023년에도 케인을 영입하려 했지만, 당시 케인의 우선순위는 스포츠적 야망과 우승이었다. 하지만 최근 그 꿈을 이룬 만큼 '트로피 획득'은 케인의 미래에 결정적이지 않을 수 있다. 또한 케인의 측근에 따르면 그는 항상 새로운 도전을 갈망한다"고 했다.

만약 이적이 성사된다면 케인은 다윈 누네스, 후벵 네베스, 칼리두 쿨리발리 등 프리미어리그 출신 스타들과 함께 사우디 무대를 누비게 된다. 더불어 '슈퍼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현재 사우디 리그에서 뛰고 있다. 유럽 최고의 공격수 케인 역시 이 전철을 밟아 사우디 무대에 서게 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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