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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반칙이야" 오현규 극장골에 日골키퍼 분노 폭발→격렬한 항의... 옐로카드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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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의 소속팀 헹크는 28일(한국시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에 위치한 스테이엔에서 열린 2025~2026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트라위던과 원정 맞대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헹크는 3승2승4패(승점 11)를 기록하며 직전 2연패 부진을 끊어냈다. 리그 순위도 9위로 끌어올렸다.

반면 신트트라위던은 3연패 늪에 빠졌다. 초반 상승세를 달리며 리그 상위권에 위치했으나 최근 부진으로 인해 6위까지 떨어졌다.

신트트라위던에 아픔을 안긴 건 오현규였다. 종료 직전 극장골을 뽑아냈다. 스코어 1-1이던 후반 추가시간 5분, 팀 동료 로빈 미라솔라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옆으로 흘렀으나, 골문 앞에 있던 오현규가 몸을 날려 공을 차 넣었다. 헹크는 한 골차 리드를 지켜내 승점 3을 따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신트트라위던 골키퍼 코쿠보는 심판 판정에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오현규의 득점에 앞서 코쿠보 골키퍼는 상대 크로스를 펀칭하려고 했는데, 이때 함께 뛰어올랐던 헹크 수비수 켄 은쿠바와 부딪혔다. 코쿠보는 강한 충격에 중심을 잃고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하지만 주심은 그대로 경기를 진행했다.

이 틈을 노린 헹크가 공격을 이어나갔고, 결국 오현규가 극장골을 만들어낸 것이다. 코쿠보는 뒤늦게 일어서 오현규의 슈팅을 막으려고 했지만 한참 늦었다. 실점 이후 코쿠보는 주심을 향해 강하게 항의했다. 골키퍼 차징이 아니냐고 주장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주심은 오히려 코쿠보를 향해 옐로카드를 꺼내보였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축구팬들은 파울 휘슬이 불려야 했다며 코쿠보를 두둔했다. 하지만 휘슬이 울리기 전까지는 코쿠보가 경기에 집중했어야 했다는 따끔한 시선도 존재했다.

한편 일본 국적의 코쿠보는 나이지리아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 선수다. 일본 가시와 레이솔, 유럽명문 벤피카(포르투갈) 유스팀을 거쳤고, 지난 해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해 주전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일본 연령별 축구대표팀에서도 뛰었다.






이원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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