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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내일이면 손흥민이 한국 축구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다...최다 출전 1위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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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 POINT] 내일이면 손흥민이 한국 축구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다...최다 출전 1위 눈앞




[인터풋볼=박윤서 기자] 손흥민이 새로운 기록을 눈앞에 뒀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멕시코를 상대한다. 홍명보호는 지난 7일 미국전에서 2-0 승리를 거뒀고 이번 멕시코전도 승리를 다짐한다.

이번 멕시코전도 손흥민은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지난 미국전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만점 활약을 펼쳤다. 전반 초반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선제골을 터뜨렸고 전반 막바지에는 좋은 연계를 통해 이동경의 득점도 도왔다. 손흥민은 후반전 교체되기 전까지 최전방에 서서 수비 뒷공간 침투를 노렸다. 후반 7분에는 측면으로 침투하는 스피드를 과시했다. 손흥민은 후반 18분 오세훈과 교체되면서 미국전을 마무리했다.



[IN POINT] 내일이면 손흥민이 한국 축구 최정상의 자리에 오른다...최다 출전 1위 눈앞




특히나 미국전은 손흥민의 A매치 통산 135번째 경기였다. 이번 멕시코전까지 출전한다면 A매치 통산 출전 기록을 136경기로 늘리는데, 한국 1위 자리에 오른다. 현재 1위는 차범근, 홍명보로 나란히 136경기다. 손흥민이 한국 축구 역사를 쓴 인물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이다.

사실상 단독 1위도 확정이다. 손흥민이 멕시코전을 끝으로 돌연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지 않는 이상 기록이 멈출 이유가 없다. 손흥민은 1년도 남지 않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대표팀 소집 때 주장이자 고참으로서 후배들의 사기를 북돋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가 공개한 미국전 준비 영상에서 손흥민은 선수단 앞에서 "월드컵이라는 곳은 모든 축구하는 사람들이 한 번씩은 꿈을 꿔보는 무대다. 그런 무대를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준비하느냐가 되게 중요하다. 1년 후딱 간다. 9월, 10월, 11월, 내년 3월 하면 월드컵이다. 소집 한 번 한 번이 금 같은 시간이라 생각하고 우리가 여기 왔을 때라도 무엇 하나를 꼭 얻어가는 시간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개인 통산 4번째 월드컵을 앞뒀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 2022 카타르 월드컵까지 매 월드컵마다 국가대표에 헌신했던 손흥민이다. 이제 라스트 댄스를 추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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