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멕시코전, 현지 사정으로 10일 오전 10시30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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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홍명보호의 멕시코전 킥오프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한국 시간)으로 지연됐다.
대한축구협회는 한국과 멕시코의 친선 경기가 현지 사정으로 오는 10일 오전 10시에서 30분 미뤄져 오전 10시30분에 열린다고 알렸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미국 테네시주 내슈빌의 지오디스 파크에서 멕시코와 9월 A매치 2번째 친선 경기를 벌인다.
한국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3위로, 13위인 멕시코보다 10계단 밑이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한국이 '15위' 미국(2-0 승)에 이어 멕시코와 평가전을 벌인다.
지난 7일 미국전 당시 홍 감독은 손흥민(로스앤젤레스FC·LAFC)을 최전방 공격수로 배치한 '손톱(Son-Top)' 전술과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중심이 된 스리백 전술로 재미를 봤다.
두 전술 모두 북중미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활용될 수 있는 만큼, 한 단계 높은 전력의 멕시코를 상대로는 얼마큼 완성도 높은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북중미카리브축구연맹(CONCACAF) 지역 강호 멕시코는 1994 미국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까지 7회 연속 월드컵 16강에 진출하며 존재감을 뽐냈다.
한국은 멕시코와 통산 14차례 맞붙어 4승 2무 8패로 열세에 놓여 있다.
지난 2020년 오스트리아 비너노이슈타트에서 열렸던 직전 맞대결에선 황의조(알란야스포르)와 권경원(안양)의 득점에도 2-3 역전패를 당했다.
마지막 승리는 19년 전인 2006년 미국 LA에서의 평가전으로, 한국은 이동국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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