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축구에 혼쭐난 미국 매체의 경고, "韓, 꾸준히 성장해 와... 멕시코, 하던대로 하면 안될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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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축구는 미국 축구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음을 증명했다."
미국의 한 유력 매체가 한국 축구와의 승부를 앞둔 이웃나라 멕시코에 경고와 조언을 날렸다. 미국 ESPN은 8일(한국 시간) "멕시코가 일본과의 무득점 무승부 이후 대한민국과 두번째 친선전을 치른다"라며 "대한민국은 지난 미국과의 첫번째 친선전을 통해 2-0 승리를 거두면서 그동안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음을 입증해 보였다. 멕시코로선 대한민국전이 단순한 절차적인 경기가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경고했다.
이어 매체는 "멕시코는 1년 뒤 개최국 자격으로 FIFA(국제축구연맹) 월드컵을 준비한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90분 동안 전술을 가다듬어야 한다. 이제 1년도 채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시점에서는 그가 원하는 선발 라인업을 굳건히 다져야 할 것이다"라며 현시점에서 멕시코 축구에 필요한 조언도 덧붙였다.
또한 매체는 대한민국과 멕시코 축구 대결의 역사도 전했다. 매체는 "멕시코는 대한민국과 14차례 맞붙었다. 8승 1무 5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번번히 멕시코의 덜미를 잡아 왔다. 1988 서울 올림픽, 2001 FIFA 컨페더레이션스컵, 2022 북중미 골드컵 등 일부 주요 경기에서 패한 적도 있다"라고 양팀 승부의 역사를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대한민국전에 나설 멕시코의 선발 라인업으로 "루이스 말라곤, 호르헤 산체스, 요한 바스케스, 헤수스 가야르도, 에릭 리라, 마르셀 루이스, 에릭 산체스, 로베르토 알바라도, 오르벨리 피네다, 산티아고 히메네스, 이르빙 로사노가 나설 것"이라고 예상했다.
대한민국의 라인업으로는 "조현우, 이태석, 김주성, 김민재, 이한범, 설영우, 이재성, 백승호, 김진규, 이동경, 손흥민이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글=임기환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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