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센터필더로 17일 뉴잉글랜드전 선발출전…MLS 2번째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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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애리조나(美) 이상희 기자) 미국프로축구, MLS에 진출한 손흥민이 두 번째 경기에 센터필더로 선발 출전한다.
손흥민의 소속팀 LA FC는 17일(한국시간) 홈팀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을 상대로 미국 매사추세츠주 뉴잉글랜드에 위치한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원정경기를 갖는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LA FC가 발표한 선발 라인업 11에 손흥민은 센터필더로 이름을 올렸다. 공격 최전방에서 스트라이커 역할을 맡은 것.
손흥민은 지난 10일 미국 일리노이주 브리지뷰에 위치한 시트긱 스타디움에서 시카고를 상대로 원정경기이자 그의 MLS 데뷔전을 치뤘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에 교체 투입되어 약 4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플레잉타임은 당초 예상보다 적었지만 손흥민은 특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상대팀 필드를 압박하며 누볐다. 특히, LA FC가 1:2로 뒤진 상황에서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팀 수비수에게 걸려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이끌어 냈다.
당시 주심은 페널티킥을 선언하지 않았지만 비디오 판독결과 판정이 번복됐다. 그리고 LA FC 키커로 나선 데니스 보우앵이 페널티킥을 성공시켜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MLS 데뷔전부터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손흥민이 미국진출 후 첫 선발출전하는 이날 경기에선 또 어떤 임팩트 강한 모습을 보여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사진=LA FC 홍보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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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작성일 2025.08.17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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