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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포틀랜드 둘째날 무슨 일이? [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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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현, 포틀랜드 둘째날 무슨 일이? [LPGA]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지난 2019년 6월, 박성현(31)은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쟁쟁한 박인비, 김효주, 다니엘 강을 1타 차 공동 2위로 제치고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7번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017년에 본격적으로 미국 무대로 옮긴 박성현은 2019년까지 3년간 메이저 2승을 포함한 7승을 일구었다. 특히 데뷔 첫해에는 메이저 챔피언 타이틀, 신인상, 올해의 선수상(공동 수상)을 휩쓸었다.

 

이후 6년간 '무승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박성현이 이번 주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진행 중인 '더 스탠다드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200만달러)에서 첫날 선두권에 나서며, 모처럼 LPGA 투어 우승을 추가할 지에 국내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박성현은 16일(한국시간)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6,480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둘째 날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5개를 묶어 1오버파 73타를 쳤다.

중간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작성한 박성현은 공동 2위에서 내려와 20위를 오르내리고 있다.

 

박성현은 7타를 줄인 1라운드 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68야드를 날렸고,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1개, 그린 적중 18개 중 15개를 적었다. 그린 적중시 퍼트 수 1.60개, 퍼트 수는 28개로 막았다. 

 

1타를 잃은 2라운드에서는 페어웨이 안착 14개 중 12개, 그린 적중 18개 중 11개, 퍼트 수 32개를 써냈다. 평균 드라이브 거리는 269야드였다.

즉, 전날과 크게 달라진 것은 아이언 샷의 정확도와 퍼팅 감이다.

 

이날 10번홀(파5), 11번홀(파4)에서 연속 보기로 시작한 박성현은 16-17번홀에서 보기-버디를 바꾸었고, 1번홀(파4) 보기를 추가하는 등 후반 6번 홀까지 3타를 잃었다.

막판 7번홀(파5)과 8번홀(파3)에서 연달아 버디를 잡아내며 반등한 박성현은 3라운드를 기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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