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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분전' 女배구, '프랑스 김연경' 카조트 클래스 느꼈다…2-3 무릎 꿇으며 2전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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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휘 분전' 女배구, '프랑스 김연경' 카조트 클래스 느꼈다…2-3 무릎 꿇으며 2전 2패




[STN뉴스] 이형주 기자┃ 한국이 안방에서 다시 한 번 패배했다.

페르난도 모랄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FIVB랭킹 39위)은 13일 경남 진주 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코리아인비테이셔널 진주 국제여자배구대회 2차전 경기에서 세사르 에르난데스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FIVB랭킹 15위)에 세트 스코어 2-3(8-25, 25-18, 21-25, 25-23, 7-15)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는 진주에서 열리는 여자배구 국제대회로 12일부터 17일까지 총 15경기가 풀리그 방식으로 이어진다. 참가국은 한국, 일본, 프랑스, 스웨덴, 체코, 아르헨티나까지 6개국이다. 한국은 지난 12일 아르헨티나와 첫 경기(1-3 패배)를 치렀고 프랑스에 이어 15일 스웨덴, 16일 일본, 17일 체코와 차례로 맞붙는다.

2025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1승 11패(승점 5)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 잔류에 실패했던 한국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오는 22일부터 9월 7일까지 태국에서 세계여자배구선수권이 열린다. 그 때문에 이번 대회 참가하는 팀은 리허설 삼아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다.



'강소휘 분전' 女배구, '프랑스 김연경' 카조트 클래스 느꼈다…2-3 무릎 꿇으며 2전 2패




1세트 한국은 좋지 못한 출발을 보였다. 엘레나 카조트를 앞세운 상대 맹공에 시달리며 테크니컬 타임 아웃까지 1-7로 완전히 밀렸다. 이주아의 이동 공격을 통해 반격을 하는 듯 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한국은 8-25로 1세트 트리플 스코어 이상으로 졌다.

2세트 프랑스가 카조트를 빼며 로테이션을 가동했다. 한국도 살아났다. 문지윤과 강소휘, 박은진이 블로킹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한국이 내달렸고 2세트는 25-18 승리였다.

3세트는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다. 한국은 프랑스의 공세를 극복하며 21-23 2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상대의 막판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세트를 내줬다.

4쿼터 한국이 저력을 발휘했다. 23-23 동률을 이룬 한국이 막판 집중력을 보여줬다. 강소휘가 점수를 올리면서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고, 상대 범실이 더해지며 승부의 균형추를 맞췄다.

하지만 5세트 프랑스가 저력을 보였다. 은디아예를 앞세워 프랑스가 초반 흐름을 가져오며 경기 흐름까지 챙겼다. 결국 프랑스가 리드를 지키며 한국이 패배를 안았다.



'강소휘 분전' 女배구, '프랑스 김연경' 카조트 클래스 느꼈다…2-3 무릎 꿇으며 2전 2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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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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