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비 그쳤다. 그러나 밤 8시 폭우 쏟아진다는데…LG-KT전 정상 진행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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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수원, 한용섭 기자] 비는 그쳤다. 과연 경기는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KT 위즈는 1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그런데 비가 변수다.
이날 수원에는 오전부터 비가 내렸고, 수원 KT위즈파크는 대형 방수포는 전날 밤부터 깔려 있다. 오후 들어 빗줄기가 가늘어졌고, 오후 3시에는 비가 완전히 그친 상태다. 비는 그쳤지만, 방수포는 그대로 덮혀 있다.
KT 선수들은 우측 외야에서 몸을 풀고, 캐치볼을 했다. 불펜에서는 투수들이 불펜 피칭을 했다.
오후 6시까지는 시간당 0.1mm 정도 비가 흩날릴 전망이다. 비가 거의 안 온다고 보면 된다. 그런데 일기예보에 따르면, 밤 8시쯤 8mm 가량 폭우라 내릴 전망이다. 이후로도 비 예보는 있다.
LG는 후반기 18승 4패의 초상승세를 타면서 1위를 달리고 있다. KT는 전날(12일) 패배로 5위에서 6위로 밀려났다. KIA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뒤처졌다.
LG는 13일 선발투수로 송승기를 내세운다. 송승기는 올 시즌 20경기 9승 5패 평균자책점 3.15를 기록하고 있다. KT 상대로 1경기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KT 선발투수는 배제성이다. 지난 6월 중순 상무에서 제대한 배제성은 7경기(선발 4경기) 2승 2패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 중이다. 올해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배제성은 지난 6일 한화전에 2⅓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타선은 전날 15안타를 터뜨리며 11-2 대승을 거뒀다. KT 선발 투수 오원석은 5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KT 타선은 LG 새 외국인 투수 톨허스트의 7이닝 7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에 꽁꽁 묶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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