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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 ‘LG 없이는 못 살아’ 낯익은 응원가 울려 퍼진 인제, 창원 LG U11부가 만든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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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유소년] ‘LG 없이는 못 살아’ 낯익은 응원가 울려 퍼진 인제, 창원 LG U11부가 만든 진풍경!




창원 LG U11부는 8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 인제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하늘내린인제 2025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더 그릿 농구교실 U11부와의 결승전에서 35-21로 승리, U11부 정상에 오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U15부와 함께 가장 많은 18개의 팀이 참여한 U11부는 대회가 열린 인제 내 4개 체육관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다소 피로가 쌓이는 일정이 될 수 있었지만, U11부는 저마다 가지고 있던 농구 능력을 마음껏 뽐내며 인제를 빛냈다.

그 중 LG는 여러 클럽 농구 강호들 사이에서 조용히 빛났다. 예선에서 8강에 직행하는 결과를 낸 데 이어 8강과 4강에서는 구리 KCC(41-18)와 강남 SK(42-13)를 연이어 격파한 것이다.

그 결과 결승전에 오른 LG 선수단의 우승을 향한 집념은 그 어느 때보다 컸다. 코트를 밟은 전원이 공수에서 완벽에 근접한 경기 내용을 선보였고, 마침내 LG는 U11부의 왕좌 자리를 획득할 수 있었다.

예상을 깨고 만든 우승. 경기 후 LG 선수단과 코치진, 학부모들은 다 같이 자신들이 입고 있는 유니폼의 주인인 창원 LG의 응원가를 부르며 기쁨을 만끽했다.

“LG 없이는 못 살아~ 정말 정말 못 살아!” 이들이 부르는 응원가는 인제를 마치 지난 5월, 창원 LG의 챔피언 결정전 우승 현장으로 착각하게 할 정도로 컸다.



[전국유소년] ‘LG 없이는 못 살아’ 낯익은 응원가 울려 퍼진 인제, 창원 LG U11부가 만든 진풍경!




경기 후 만난 박태이는 “동료들이 너무 잘 뛰어줬기에 우승할 수 있었다.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동료들에게 공을 돌리는 겸손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내 실력이 좋았다기보다는 코치 선생님들이 전략을 잘 짜주신 덕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더 많은 것을 배워보고 싶다”라며 LG U11부를 이끈 코치진들의 공헌을 추켜세웠다.

끝으로 박태이는 “이번 대회는 나에게 노력하다 보면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목표 의식을 심어줬다. ‘언젠가는 나도 잘하겠지?’라는 막연한 생각을 가지고 열심히 농구를 했는데 MVP를 따내서 기쁘다. 앞으로는 KBL 주최 유소년 대회에서도 우승하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는 유소년 선수가 되겠다”라며 이번 대회가 남긴 긍정적인 것들을 힘주어 말했다.

한편 U11부의 준우승은 더 그릿, 공동 3위는 평택 김훈 농구교실과 강남 SK가 이름을 올렸다.

U11부
우승: 창원 LG
준우승: 더 그릿
공동 3위: 평택 김훈, 강남 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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