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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경악! HERE WE GO 떴다! 韓서 다친 매디슨, 이번 시즌 거의 못 뛴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 이제 누가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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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경악! HERE WE GO 떴다! 韓서 다친 매디슨, 이번 시즌 거의 못 뛴다 '전방 십자인대 부상' 이제 누가 공격해?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시즌 개막을 앞둔 토트넘 홋스퍼에 최악의 소식이 전해졌다.

토트넘 소식을 주로 다루는 '풋볼런던'의 알레스데어 골드 기자는 7일(한국시간) "매디슨이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고 사실상 시즌아웃급의 부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했다.

같은 보도가 계속 이어진다. 영국 공영방송 'BBC' 역시 "매디슨이 전방 십자인대 부상 진단으로 수술이 불가피하다. 2025-26시즌은 거의 놓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매디슨은 지난 주말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한국투어 친선경기에서 무릎을 다쳤다. 후반에 교체로 들어가 10분 만에 큰 부상을 입었다. 상대와 이렇다할 충돌없이 홀로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졌기에 부상 정도가 심해보였다.

매디슨은 고통을 참으려고 자신의 머리를 감싸쥐었다. 급히 들것에 실려나갔고, 경기장을 떠날 때에는 급히 목발을 짚은 모습이었다. 경기장을 빠져나가는 통로가 공동취재구역(믹스트존)이었는데도 취재진이 말을 걸 수 없는 분위기였다. 매디슨이 경기장을 완전히 빠져나갈 때까지 믹스트존이 숙연해질 정도였다.

최악은 피하길 희망했다. 매디슨과 토트넘은 영국으로 장거리 이동 끝에 정밀 검사를 받았고, 가장 상상하기 싫었던 소견을 듣게 됐다. 전방 십자인대 수술을 받으면 최소 7개월에서 최대 9개월 정도는 재활에 매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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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큰 문제는 매디슨의 무릎 부상이 처음이 아니란 점이다. 그는 지난 시즌 막바지에도 무릎을 다쳐 일찍 시즌을 접었다. 오래 병상에 있다가 프리시즌에 맞춰 복귀해 몸을 끌어올리던 차에 다시 부상을 입어 정신적으로도 무너질 위기에 놓였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도 뉴캐슬전이 끝나고 "매디슨에게 잔인한 일이 벌어졌다. 이전에 다쳤던 부위에 또 부상을 당한 것 같다"며 "가끔 삶과 축구는 아름다운 기억을 선사하지만, 매디슨에게는 아주 잔인함을 준 것 같다"라고 답답함을 표했다.

토트넘은 새 시즌 공격 필수 자원들에 공백을 맞게 됐다. 주장이자 에이스였던 손흥민이 10년의 토트넘 생활을 마치고 로스앤젤레스FC(LAFC)와 계약했다. 매디슨도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9골 7도움을 올렸던 사령관인데 다음 시즌에는 거의 활용할 수 없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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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시즌 준비가 상당히 꼬였다. 토트넘은 매디슨과 별개로 노팅엄 포레스트의 모건 깁스-화이트를 영입하려고 했다. 한국으로 오기 전 깁스-화이트의 계약 사항과 연관된 이적허용 금액(바이아웃)을 제시했다가 특정 기밀 유지 위반 논란에 휩싸여 영입을 포기했다.

토트넘은 남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공격형 미드필더의 영입이 필수가 됐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도 "매디슨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이번 시즌 대부분의 경기에 결장할 것"이라며 "토트넘은 다시 이적시장을 면밀히 관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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