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떠나자마자 악재’ 토트넘 부주장 매디슨, 서울에서 심각한 무릎부상…당분간 결장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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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서정환 기자] 손흥민(33, LAFC)가 떠나자마자 토트넘에 악재가 끼었다.
토트넘 홋스퍼는 3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2차전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1-1로 비겼다. 아시아 투어를 마친 토트넘은 영국으로 돌아갔다.
손흥민의 마지막 경기였다. 이미 기자회견에서 토트넘을 떠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던 손흥민이다. 손흥민이 후반 교체되자 관중들이 기립박수로 답했다. 손흥민은 뜨거운 눈물을 쏟아냈다. 동료들도 손흥민의 마지막을 아쉬워했다.
손흥민이 떠났지만 토트넘의 시즌은 계속된다. 슈퍼스타가 떠난 빈자리가 크다. 돌발상황까지 생겼다. 부주장 제임스 매디슨이 서울에서 다쳤다. 후반전 막판 오른쪽 무릎을 다친 매디슨이 들것에 실려나갔다. 매디슨은 목발을 짚고 한국일정을 소화했다.
ESPN은 7일 “매디슨이 심각한 부상을 당해 25-26시즌 장기간 결장이 불가피하다. 그는 서울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가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다. 그는 며칠 내로 수술을 받고 재활에 돌입할 것”이라 전했다.
손흥민이 떠난 상황에서 매디슨은 부주장으로 책임이 더 크다. 중원에서 창의적인 패스로 기회를 만들고 동료들을 리드할 선수가 바로 매디슨이다. 그의 돌발 이탈로 토마스 프랭크 감독도 새 시즌에 대한 계획을 전면 수정해야 한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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