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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벼락' 김도영, 또 부상으로 교체… KIA 구단 "왼쪽 햄스트링 뭉침 증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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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KIA 타이거즈 간판타자 김도영(21)이 또다시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번엔 오른쪽 햄스트링

KIA는 7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펼쳐진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를 펼치고 있다.



'날벼락' 김도영, 또 부상으로 교체… KIA 구단




KIA는 이날 타선의 폭발로 초반서부터 차곡차곡 점수를 뽑았다. 특히 김도영이 부상에서 복귀한 뒤 처음으로 안타를 신고하며 부활을 알렸다. 힘겨운 중,상위권 순위싸움에서 김도영의 힘이 꼭 필요한 KIA로서는 반가운 안타였다.

그런데 김도영이 또다시 부상으로 교체됐다. 이번엔 수비 중 통증이 발생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빅터 레이예스의 3루수 방면 땅볼을 쫓아가던 김도영은 포구에 실패하며 실책을 기록했다. 공을 놓치는 순간 부자연스러운 몸동작을 보였고 이후 유격수 박찬호와 대화를 나눈 뒤 벤치로 들어갔다.

KIA 관계자는 "왼쪽 햄스트링 부위에 근육 뭉침 증세로 교체됐다. 김도영이 좀 불안하다고 해서 교체됐다. 병원 검진 여부는 경과를 지켜본 이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도영은 올 시즌 타율 0.309 7홈런 27타점을 기록 중이다. 지난해에는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으로 정규리그 MVP를 수상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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