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결승타' 날린 SF 이정후, 6경기 연속 장타 행진… 팀의 4-2 승리 견인 [ 스춘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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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춘추]
바람의 손자 이정후가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였다.
이정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정규시즌 피츠버그 파이리츠와의 경기에서 7번 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경기에서도 안타를 기록한 이정후는 연속 안타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시즌 타율은 0.258을 유지했다.
이정후의 2루타는 9회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1사 후 타석에 들어선 이정후는 상대 마무리투수 데니스 산타나를 상대로 5구 체인지업을 기술적으로 받아쳐 우측 외야 깊숙한 지역으로 강타를 날렸다. 타구는 1, 2루간을 가르고. 이정후는 여유있게 2루를 밟으며 역전의 발판을 제공했다. 이 안타는 이정후의 27호 2루타로 기록됐다.
나머지 세 타석에선 안타 없이 물러났다. 2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당했고, 5회에도 땅볼에 그쳤다. 7회초 1사 후 세 번째 타석에서는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이정후의 맹활약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는 상대를 4-2로 꺾으며 위닝시리즈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선발 레이는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6이닝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불펜으로 나선 호세 부토와 라이언 워커는 1이닝 무실점을 올리며 승리를 견인했다.
이번 승리로 샌프란시스코는 2연승을 올리며 이번 시즌 58승 57패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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