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팀정보

토트넘 동료들 또 펑펑 울겠다...손흥민, "맹세하건대 그 무엇보다 너희를 사랑해"

작성자 정보

  • 최고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토트넘 동료들 또 펑펑 울겠다...손흥민,




[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손흥민이 동료들에게도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7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손흥민과의 이별을 발표했다. "클럽은 손흥민의 LA FC로의 영구 이적을 공식적으로 알려드립니다. 손흥민, 고맙다는 말로는 다 담을 수 없습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아울러 토트넘은 손흥민의 업적으로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2020 푸스카스상 수상, 454경기 173골이라고 적었다.

같은 시간 LA도 공식 홈페이지에 "LA는 오늘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로부터 손흥민을 영입했음을 발표한다. 손흥민은 국제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리게 되며 국제 이적 증명서와 비자를 받게 되면 경기 출전이 가능하다"라며 손흥민 영입을 발표했다.

토트넘 SNS는 손흥민을 위한 게시글로 도배됐다. 손흥민의 마지막 인사가 있었다. 팬들에게 전하는 마지막 인사도 있었고 동료들에게 전하는 인사도 있었다.

손흥민은 "안녕 친구들! 여기 전 주장이 왔다. 너희들은 절대적으로 나에게 모든 것이었어. 그리고 너희들은 전사였다. 너희는 나를 존중해주었고 그 감정은 특별했어. 이제는 이 클럽을 더 특별하고 밝게 만들 너희 차례가 왔다. 이 헌신과 특별한 기억과 너희가 나에게 해준 모든 것에 고맙다. 내가 맹세하건대 그 무엇보다 너희를 사랑한다. 너희가 내 동료라 너무 영광스럽고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 너희는 항상 내 친구들이다. 나에게 뭔가 필요하면 항상 말해줘"라며 인사를 전했다.

손흥민은 동료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며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손흥민과 동료들의 우정은 대단했다. 손흥민이 2일 뉴캐슬 유나이티드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이적을 발표한 뒤 오픈 트레이닝이 치러졌다. 이브 비수마는 마지막 훈련을 예감했는지 눈물을 펑펑 흘렸다. 그리고 3일 뉴캐슬전이 치러졌는데 손흥민이 교체될 때 많은 동료들이 마지막을 축하해주었다. 손흥민 특별 영상도 집중해서 지켜봤다. 여러 토트넘 선수들이 자신의 SNS에 손흥민을 위한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