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한국, 한국, 한국, 또 한국!... 日이 최고라고? 韓 축구,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 11에 亞 최다 '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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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한국, 한국, 한국, 한국, 또 한국이다.
한국 축구가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 11 중 5명이나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를 뺀 필드 플레이어 중 절반에 이른다.
해외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최근 아시아 축구의 역대 베스트 11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공격수 3명, 미드필더 4명, 수비수 3명, 골키퍼 1명이다.
이 라인업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아시아 최다인 5명을 차지했다. 최전방 스리톱의 두 자리를 대한민국 선수가 가져갔다. 최전방 센터포워드에는 한국 축구 역대 최고의 골잡이 차범근 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왼 측면 공격수에는 한국 축구와 토트넘 홋스퍼의 전설 손흥민이 이름을 올렸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유럽에서 가장 성공적인 아시아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라고 설명했다. 이 둘 곁에는 과거 FC 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필리핀 출신의 파울리노 알칸타라가 자리했다.
미드필드는 세밀한 패스 축구의 대명사인 일본이 강세를 보였다. 이탈리아 세리에 A까지 진출했던 나카타 히데토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의 가가와 신지, 그리고 투지의 대명사 혼다 게이스케가 이름을 올렸다.
'산소 탱크' 박지성이 대한민국 선수로는 유일하게 2선에 이름을 올렸다. 박지성은 명실상부한 한국 축구의 올타임 레전드로, 2002 FIFA(국제축구연맹) 한일 월드컵 4강, 2010 남아공 월드컵 원정 16강 등 숱한 업적을 써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소속으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도 제패했다. 매체는 "박지성 포함 네 미드필더는 지난 20년간 아시아 축구의 황금기를 대표한다"라고 서술했다.
스리백으로 구성된 수비 라인에는 대한민국 선수가 둘씩이나 자리했다. 전현직 중앙 수비수 전설인 홍명보와 김민재다. 홍명보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2002 FIFA(국제축구연맹)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이다.
김민재는 세리에 A 나폴리를 디에고 마라도나 이후 최초의 우승으로 이끈 현대 축구 최고의 센터백이다. 나폴리 이후에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커리어를 업그레이드시키고 있다. 매체는 "김민재는 현재 유럽 축구 최고의 수비수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라고 전했다.
스리백의 나머지 한 자리는 일본의 나가토모가 이름을 올렸다. 나가토모는 세리에 A 인테르 밀란의 레전드로, 이하라 등과 더불어 일본 축구 역사상 최고의 수비수로 꼽힌다.
마지막으로 최후방 자리인 골키퍼 포지션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모하메드 알 데아예아가 이름을 올렸다.
요컨대, 아시아 베스트 11에는 대한민국 선수가 5명으로 가장 많았고, 일본이 4명, 필리핀과 사우디아라비아가 각각 1명씩을 배출했다. 이란, 호주 등 그 외 국가는 없다.
글=임기환 기자([email protected])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코어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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